(묻고답하기 채널에 올리는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안녕하세요 저는 15살 여학생입니다. 요새 고민이 많아져서 조언을 좀 구하고싶네요.
저는 제가 뭘 하든 평균이상은 한다고생각했어요.
그래서 진로를 정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딱 평균이상이지 특출나게 잘하는게 없거든요.
하고싶은건 너무 많고, 가슴이 뛰는 일이 많아요.
패션디자이너, 공간디자이너, 의사, 작가, 무대연출가
하고싶은것도 되게 잡다하네요.
그런데 이쪽으로 가기에는 집이 조금 힘든편입니다.
그래서 선뜻 학원을 보내달라고 하기에도 너무 눈치가보이고, 공부에만 신경써도 부족한 시간에 확실하지도 않은꿈때문에 시간낭비할수도있다는 생각이들어요.
일단 공부를 해야 대학이라도 간다고 생각이 들어서
독서실에서 8시간씩 공부도 하고, 엄마 설득해서 수학학원도 다닙니다.
정말 뭘 위해서 이러는건지도 모르겠고 목표도없는데 이렇게 까지 해서 내가 도착할 곳은 어딘지 너무 불안합니다.
주변에서는 제가 너무 생각이 많다고 얘기하는데
이게 고쳐지지가 않는것같아요.
그냥 중2병인가요?
남들은 고등학교는 어디갈건지, 대학은 어느과갈건지 만날때마다 물어보고
학원 원장 선생님은 빨리 진로 정하라고 독촉하고.
열다섯에 진로정하기가 과연 옳은선택인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