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해외에서 쭉 살아온 사람입니다.
가끔 판에 올려진 글 읽어보는데 결혼하는 데 있어서 그렇게 부모님의 능력이 중요한가 궁금해서 적습니다.
저도 나이를 먹고 연애도 몇 번 해보면서 연애 상대를 만날 때 조건이 점점 까다로워지고 있긴 합니다. 대학 때는 상대방의 능력에 대해서 아예 상관을 안 했다면 지금은 그 사람이 하는 일에 얼마나 열정적인지, 소비습관은 어떤지 따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상대 부모님이 빚만 없다면 부모의 재력은 그렇게 크게 상관하지는 않아요. 어차피 결혼이라는 것도 우리 둘이서 하는 것이고 나이 먹어서 부모한테 기댈 수는 없는 법이니까요.. 제 부모님도 작은 사업을 하고 계서서 어렵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제가 결혼할 때 당연히 도와주시겠지라고 생각은 안 합니다. 물론 도와주신다 하면 감사히 받겠지만요..
판에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 또 계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