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년차 새댁이에요
시부모님은 남편한테는 며느리가 늘 보고싶은데
자주 안오니 서운하다 툴툴 거리는게 일상이에요
그러다 방문이라도하면
꼭~~~남편 앞에서 그렇게 제 흉(?)을 봐요
내리깐다고 해야하나? 꼭 뭐라도 트집을 잡아야하는거마냥
"어머 너 화장했니? 그냥 편하게 오지~"
"너 살쪘니?"
"치마가 너무 짧네~"
"우리아들 살이 많이 찐게 며느리가 요리를 잘하나보다 언제 얻어먹어보나~"
(몇번 시댁에서도 요리했고, 집에서 해서 가져다 드린적도 있음)
-> 진한화장안함, 살안찜 그냥 눈에 보이는거 뭐든 평가함
정말 별거아닌 대화(출퇴근 지하철에 사람이 많으면 전 정류장으로 갔다 다시 타라)에서도 본인이
똑똑하고 잔꾀가 많다며 스스로 자랑스러워 하세요
그냥 전형적인 억척스러운 할머니 거든요
저도 입뒀다 말안하는거 아니고 남편이 그만좀해!!!소리도 쳐보고
저 또한 방문전 전투태세로 가서 다 받아치고 무시도해봤는데 나아지지가 않네요...
짜증나고 스트레스받아서
이제 시댁안가... 하면 남편은 미안하다고 빌고
그러다 정말 오랜만에 가면 또 저러시고...
결국은 안보고 거리두고 살아야하는것만이 답일까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