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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가 일부러 남편있는곳에서 제 흉을봐요

015 |2021.06.08 14:17
조회 30,620 |추천 108

결혼 2년차 새댁이에요

시부모님은 남편한테는 며느리가 늘 보고싶은데

자주 안오니 서운하다 툴툴 거리는게 일상이에요

 

그러다 방문이라도하면

꼭~~~남편 앞에서 그렇게 제 흉(?)을 봐요

 

내리깐다고 해야하나? 꼭 뭐라도 트집을 잡아야하는거마냥

"어머 너 화장했니? 그냥 편하게 오지~"

"너 살쪘니?"

"치마가 너무 짧네~"

"우리아들 살이 많이 찐게 며느리가 요리를 잘하나보다 언제 얻어먹어보나~"

(몇번 시댁에서도 요리했고, 집에서 해서 가져다 드린적도 있음)

-> 진한화장안함, 살안찜 그냥 눈에 보이는거 뭐든 평가함

 

정말 별거아닌 대화(출퇴근 지하철에 사람이 많으면 전 정류장으로 갔다 다시 타라)에서도 본인이

똑똑하고 잔꾀가 많다며 스스로 자랑스러워 하세요

그냥 전형적인 억척스러운 할머니 거든요

 

저도 입뒀다 말안하는거 아니고 남편이 그만좀해!!!소리도 쳐보고

저 또한 방문전 전투태세로 가서 다 받아치고 무시도해봤는데 나아지지가 않네요...

짜증나고 스트레스받아서

이제 시댁안가... 하면 남편은 미안하다고 빌고

그러다 정말 오랜만에 가면 또 저러시고...

 

결국은 안보고 거리두고 살아야하는것만이 답일까요ㅜㅜ

 

추천수108
반대수2
베플ㅇㅇ|2021.06.08 15:05
시모가 멍청해서 다행이네요 ㅋ 보통 둘만 있을때 까던데 ㅋㅋ 거리두기가 최선이구요, 자주 안온다 툴툴 대시면 '어머님이 너무 불편해서요 자주 못 가겠어요' 대놓고 말해요
베플ㅇㅇ|2021.06.08 14:20
적당한 거리가 정신건강에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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