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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둘데리고 도망갈려합니다.

ㅇㅇ |2021.06.08 20:12
조회 3,469 |추천 0
안녕하세요 2살 6살키우는 아이둘 엄마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남편 폭언 폭행 으로 지쳐 아이둘 데리고 도망갈려하는데 현실적인 조언밑 도움받을수있는 기관을 알고 계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긴말은 안할께요

코로나때문에 장사가 힘들어져 자꾸 싸우게 되면서 아이들있는 상황에서도 욕하고 비교하고 모욕적인 언사도 수시로하고 지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대답없거나 생각없이 말한다 싶으면 주먹으로 관절 어깨 때리네요 그와중에 협박까지 하구요 다음에는 니가 내가 여자얼굴때리는 첫번째 여자일거라면서.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나 싶고. 억울하고 . 내가 왜 이렇게 무능할까 싶어 나가서 알바라도 할까 했지만
둘째가 어려 아이가있다는 이유로 아프면 일못하지않냐 곤한하다 거절만 대반사고
나도 꿈이있다 현제 자격증딸려고 수업듣고있지않냐 다음년도중에 학점은행제로해서 자격증따면 취업도 바로 할거다 했지만

남편: 7년동안 맨땅에 해딩한다 지겹다 7년전부터 내가 하라는대로 (유튜브&아프리카)준비했으면 벌써 아파트라도 갔다 .애들 옷사줄때 만원한장에 손벌벌 떠는거 이젠 싫다.
나: 남들 다 그렇게 아끼면서 산다 왜 자꾸 빨리 빨리 그러냐 천천히 돈모으면 충분히 아파트로 갈수있다.
남편 : 계획은 있고 그런소리하냐 ?!
자격증준비? 그걸 자랑이라고 떠들어대냐 그걸 내년에 따면 늦는다 2년뒤면 큰아이 초등학생이다 애들은 크는데 돈들어갈건 점점 많아진다 내가 벌고있는걸로 턱없이 부족해진다. 언제까지 아끼며 벌벌떨면서 이렇게 힘들게 살아야되냐! 나혼자 7년이면 할만큼했다 진짜 지겹다.



순화해서 썼지만 욕이 다반사 다른 엄마들 비교질에 이래서 여자잘보고 결혼했어야 했다는둥 모욕적인 언행.
하다못해 이젠 또 유튜브 먹방 하루에 한개씩 동영상 찍어서 올리라고 강요 핍박 합니다. 대답들을때까지 욕설에 짜증에 소리 고래고래 질러대며 .
그리고 더 참을수 없었던건 7년동안에 내가 한 노동력들은 당연한거고 의미가 없는 놀고먹은 년이라고 해석밖에 안들리네요 .
어이가 없더군요.
그렇다고 뻔한 내 불행한 미래가 보이는데 같이 살아갈 마음은 없고 차표 알아보고 있는돈 없는돈 챙겨서 가자니 월세는 어떻게 내며 어린내새끼 아파버리면 열난다고 어린이집도 나오지말라는 지금 이 코로나 시국에 돈은 어떻게 벌며.. 막막합니다..
아이들 앞에서 싸우지 말자고했지만 코웃음치며
니가 잘해봐라 내가 화내나. 니는 애들한테 창피하지도않냐 애들한테 미안해해야댄다고 면박주네요ㅋㅋ

조언부탁드려요
도움받을 기관이라든지
친정은 도움받을 상황이 아닙니다.
도와달라해도 코로나때문에 경제적으로 너무 안좋아져서 도와주시지도 못해요..

추가

이렇게 말씀드리면 제가 집에서 놀고먹는년이라고 하실까봐 추가로 말씀드려요 잘났다는게 아니라.
아침 9시50분까지 애들 둘 씻겨 옷입혀 얼집가방에 식판넣고 물통넣고 작은애기 기저귀넣고 정리해서 자가로 얼집 태워서 보내주고
다시 집에서 돌아와 준비하고 10시반 남편새끼 깨우고
10시 50분에 가게로 출근합니다(배달업종)
남편이 가게 차린지 1년됬구요 코로나 터져서 가게도 접게 되네요.
제가 먼저 도착해서 포스기 틀고 , 밥하고 , 설겆이하고
아침 장사 준비하고요.
그러면 남편이 전날 재고확인하고 없는 재료 장봐오구요
너무 바쁘면 아점 사먹고 . 안바쁘면 직접 요리해서 먹는편이고.
먹고나서 잠깐 쉬다 못쉴때도 있어요.
재료 뭐뭐 필요한지 보고
밤 12시까지 조리배달 할 남편생각해서 저혼자 재료손질(닭소분.감자.양파.대파.당근 손질세척.계란삶고까고.당면뿔려서 소분 등) 저녁장사 혼자 할수있게 손질 다 해주고 빠르면 오후 4시~오후 5시 (5시에 아이 학원차옴)집앞에가서 큰아이 픽업하고 작은아이얼집으로 픽업해서 집으로 와서 육아전쟁 집안일전쟁 애들 밥먹이고 씻기고 영양제 챙겨먹이고 10시전으로는 꼭 재우고 애들 다 잘때 설겆이 .빨래개고.빨래 돌리고.새벽되서야 건조기 돌려놓고 누워서 30분잠깐 내시간내서 좋아하는 웹툰보다 잠들어요. 자격증은 폰으로 강의틀어놓고 가게에서 재료손질하면서 보고있고. 집에와서는 컴퓨터로 강의틀어놓고 있네요.

이게 현재 일상이고 그런데 이와중에 남편새끼 유튜브 찍으라고 찍을거아니면 니가 300백 벌어와라 자기가 찍겠다 현상유지는 해야하지 않겠냐고 지랄하고
과거에 7년동안에도 내가 일안하것도 아니며
지 생활비 꼴랑 15만원 줄때 내가지 공장다닐때 큰애얼집보내놓고 데리고 와서 새벽까지 부업해서 많이벌때80만원 적게 60 벌어 생활비 충당하고 애 미끄럼틀 장난감 옷 등 사줬는데
내가 7년동안 아무것도 안했다는듯이 얘기하는것도 우습고 그냥 지금 이상황이 다 우습고 싫네요 정신병 걸릴거같아요. 나는 안힘드냐고.
정확히 어느 기관에 어떻게 도움받을수있는지
아시는거 있으시면 많이 적어주세요..
저 좀 살아야겠어요 도와주세요.
추천수0
반대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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