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데기한다고 꼴불견이라는 남편 친구 와이프
ㅇㅇ
|2021.06.11 01:09
조회 31,553 |추천 148
방탈인 것 같지만
제가 이상한건지 잘못한건지? 여쭤보려구요.
저번 주 금요일에 남편 친구 부부가
저희 집에 놀러왔다가 하루 자고 가기로 했어요.
저는 남편과 대학 동기였고 오래 연애했어서
남편 친구와도 친해요.
결혼도 같은 해에 했고 결혼한지 2년됐어요.
친구 와이프는 결혼 후 부터 봐왔고 친해졌어요.
넷이 35살 동갑.
저는 퇴근하고 집에와서 재빨리 샤워하고 머리말리고
간단히 먹을 음식 준비하는 중 남편도 퇴근해서 집에 왔고
곧 이어서 친구 부부도 왔어요.
밥먹고 수다떨고 뭐 평소때처럼 즐겁게 놀고있었죠.
저는 다음날(토요일) 약속이 있었는데
친구 부부도 알고있었고 저 없이도 잘 노는 사람들이니
누구도 아무렇지 않아 했어요.
넷이 한참 놀다가 다들 각자 티비보고 핸드폰보고 하는 틈을 타
방에 들어가서 고데기를 했어요. (웨이브)
저는 머리가 허리까지 오는 긴 머리이고
고데기를 매일하지는 않지만
특히 주말에 약속있을땐 꼭 해요.
저는 평소에 저녁에 머리를 감고
늘 화장 전에 고데기를 먼저 하는 순서로 준비하고
무조건적으로 고데기는 약속있는 전 날 하고 자기때문에
그날도 저녁에 고데기를 하는게 당연?했고
친구 부부 오기전에 하기엔 음식 준비하느라 시간이 촉박했어요.
무튼, 고데기를 하고 나왔는데 친구 와이프가
갑자기 한밤중에 왠 고데기냐
남편한테 잘 보이려고 매일 이렇게 피곤하게 사냐
여기서 누구한테 잘보이려고 머리를 꼬았냐
계속 비웃듯이 비꼬면서 얘기하길래
약속있는 전날 항상 미리 하고 잔다,
다음날 자연스럽게 된다 등등 불필요한 설명까지 했지만
계속 내가 뭘 잘못한 것 마냥 못마땅해하는 표정..
점점 기분이 나빠져서
고데기한걸로 왜이렇게 시비냐 했더니
아니야~ 그냥 내 눈엔 꼴불견이야 라고 하면서 계속 뭔가 싫은 표정..
짜증나서 먼저 잔다하고 방에 들어가 자고일어났는데
언제갔는지도 모르게 갔고 지금까지도 아무말이 없어요.
아니 저녁에 고데기한게 그렇게 꼴불견인건지...
- 베플ㅎ|2021.06.11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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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데기 만 모습이 웃겨서 농담삼아 물어볼수있지.. 나였어도 야밤에 웬 고데기? 하고 물어봤을것 같아요 근데 돌아온대답 듣고 아 그러냐하고 넘기면끝나는일을 굳이 꼴불견이네 뭐네 이런 소릴 왜하는지.. 아무래도 평소에 쓰니를 아니꼽게 봤나봐여
- 베플ㅇㅇ|2021.06.11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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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데기한 쓰니 모습이 지가 봐도 이뻤나보죠~^^ 지느는 머리해도 그렇게 이쁘게 안되는데 님 머릿결이좋고 웨이브한 모습이 베알 꼴린거죠~ 신경쓰지마세요 이쁜애들 질투하는 전형적인 모습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