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초딩 두 딸을 둔 40 아줌마예요
어머님이 이번에 디스크 수술을 하셨어요
수술후 재활병원 가는게 낫지않나 아버님이나 형제들 의견이였는데 어머님은 무슨 요양원을 가냐며 싫다고(재활병원을 저렇게 표현하시네요)
마침 아버님과도 싸우셔서 집에도 가기싫고 이모님들 댁에 계시다가 갑자기 저희집에 오신다고 하네요
저는 솔직히 병간호도 자신없고 어머님이 지금 심술부리시는거 알고있어서 기분이 많이 안좋아요
자식이 있으니까 자식한테 요양받으시려고 오시는건데 그 요양을 며느리가 하는거잖아요
신랑은 미안하게 됐다고만 말하고 나쁜새끼..
정작 친엄마는 20분거리 요양병원에 계시는데 저한테 병간호받으러 오신다니..
심뽀가 나쁘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어요
그래서 괴롭네요
나쁜거 아는데 본인 자매님들이랑 열심히 씹어대고 저희집에 오실 어머님이 너무 싫어요..
오시면 표정관리하고 웃으며 삼시세끼 차려드리고 하겠죠
답답해서 잠이 안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