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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가 되어서 느낀점

지구촌한량 |2021.06.16 23:09
조회 2,085 |추천 2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평소에 네이트판은 잘 안했는데 싸이월드가 다시 나온다고 광고가 나오길래 어릴적에 네이트판을 자주 구경했던 기억이 떠올라서 추억여행 삼아서 아이디 찾기를 해서 접속을 해봤습니다.
과거에도 그랬듯 여전히 이곳에는 수많은 분들이 사는 얘기도 하시고 진지한 얘기, 심각한 얘기,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나 덕질 얘기 등등 다양한 이야기가 많아서 보물창고 같은 느낌입니다.
저도 뭔가 글을 써보고 싶은데 글재주가 심심해서 재미가 있을지는 자신이 없네요.
그래서 이곳에 다양한 연령대의 분들이 계셔서 저도 그냥 제가 지금껏 살면서 느낀점을 써보려고 합니다. 제 나이가 32살인데 나름 그동안 재밌는 인생을 살았다고 생각은 하고 있어요. 저는 지금은 보컬트레이너로 일을 하며 살고 있습니다. 전에는 데이트레이너를 하며 주식을 했었고 그 이전에는 뮤지컬 배우가 꿈이여서 노래도 배우고 춤과 연기를 배우면서 살았습니다.
10대 시절에는 꿈이 없이 하루하루 그냥저냥 넘기며 살았었어요. 하고싶은 것은 있었지만 자신감이 없어서 금방 포기하고 공부도 작심삼일이였고 학교 공부보다는 판타지 소설이나 영화만 보면서 시간을 보낸 기억이 많았네요. 그래도 관심은 받고 싶어서 친한 친구들하고 있을때는 좀 과하게 활발하려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학교 내신성적과 수능성적이 그 시절에는 꽤 중요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성적은 기억이 안나고 하교길에 먹은 분식, 점심시간에 학교 밖 기사식당에서 먹은 제육볶음, 야자 끝나고 집에 오는 길의 밤공기, 노량진 비타에듀 앞 오락실에서 한 철권게임, 제가 다니던 학교 근처 숭의여고 언덕길 아래에 있던 붕어빵집, 친구들하고 다녔던 PC방과 노래방, 당구장이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물론 10대에는 학교교육 중요하죠. 그 시절에 느낄 수 있는 긴박감과 심장 쫄깃해지는 시험 이벤트는 나중에 사회에서도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마감시간은 언제나 존재하더라구요. 지금에 와서 제가 청소년 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은 시험은 중요하지만 그게 내 삶의 성적표는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스스로의 평가를 외부에 맡기면 자존감은 당연히 떨어지고 시험 성적에 기분이 크게 흔들리게 되더라구요. 흔들리지마시고 자신의 평가는 본인 스스로가 어제의 나와 지금의 나를 비교해보세요. 분명 더 좋아질겁니다. 허튼짓도 다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시대가 변했어요. 학창시절 어른들이 하찮게 보던 판타지 책, 웹툰 시장은 수천억원의 거대한 시장이 되었고 연예인 덕질로 돈을 벌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저는 트와이스를 좋아해서 JYP주식을 샀는데 지금 떡상중입니다. (참고로 게임 혹은 연예인 덕질 잘하는 사람이 주식도 잘합니다.이건 확실합니다!) 취미에 자신감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삶이 더 좋아지는 방법은 많이 있지만 아침, 저녁에 하는 명상이 도움이 많이 되요. 저는 유투브 마인드풀tv를 보고 명상을 하는 편인데 한번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한번에 다 쓰고 싶지만 여기서 멈추겠습니다. 솔직히 학창시절은 무난해서 인상깊게 커다란 에피소드는 기억이 안나네요. 천천히 써보겠습니다. 모두 행복하시고 평온하세요!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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