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곧 결혼할 남자친구의 집안이 고민입니다.

지겨워 |2021.06.17 12:50
조회 23,168 |추천 3
*타사이트로 옮기지 말아주세요. 부탁입니다.


올해 결혼을 앞두고 있는 29살 여자입니다.
오래 연애를 했다면 할수있는 시간을 같이 보낸 남자친구와의 사이는 너무 좋으나 그 집안 때문에 고민입니다.
30년을 가족과 살면서 화목한 집안이라고 자부하고 살았으나
결혼을 앞두고 계속 보이는 상대방 집안 분위기때문에 화목이라는 단어의 의의까지 헷갈립니다.
주변의 언니들이 없어 부디 30살 이상의 언니들이 냉철한 판단 부탁드립니다.

-무엇을 갖고 싶은 물건이 생기면 말씀을 하십니다.
ㄴ저희도 결혼을 앞두고 있어 큰돈 나갈일이 많은데 꼭 신발, 옷, 모자 등 국내에서는 구할수없는 직구템만 색깔까지 딱 정해 갖고싶다고 하십니다. 안사드릴수도 없고 미치겠습니다. 남자친구는 매일도 아니고 한두달에 한번인데 능력이 없는것도 아닌데 사드리고 싶어하는거 같습니다.

-아버지가 전화를 하루에도 4,5통씩 합니다. 꼭 영상통화만 원하십니다.
ㄴ저한테 하시는건 아니고 아들에 대한 애착이 강한건 알겠지만, 같이 있는거 뻔히 알면서 왜그러시는지;; 여행을 갔다고 해도 영상, 얼굴보고 싶다고 영상, 살빠졌는지 본다고 영상, 거절을 해도 뭐하느라 안받았는지까지 꼭 물어보십니다. (받을때까지 전화함)

-뭘해도 같이 하고 싶어하십니다.
ㄴ제발 둘이 놀고 싶다구요!!!! 여름휴가도 같이, 명절여행도 같이, 계속 뭘 같이 같이 같이!!!!!

지금 보이는건 이쯤인거 같습니다. 전 두번째 사항이 제일 제일 싫은데 아들이 전화좀 그만하시라고 해도 삐지고 다음날 다시 시작 …. 저는 전화오는걸 떠나서 핸드폰에 아버지만 보여도 스트레스 받습니다 …. 진짜 고쳐질 기미가 0 미치겠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결혼을 하고 살아가야 할까요
추천수3
반대수152
베플ㅇㅇ|2021.06.17 13:17
그런 집 아들은 평생 결혼하지 말고 혼자 살아야함.
베플ㅇㅇ|2021.06.17 14:11
쓰니 미래모습 : 시부모 비위 맞추느라 들어가는 돈, 시간, 감정노동 퍼주느라 남편과 매일 싸우게 됨. 지금 남친 아니면 안될것 같죠. 몇년 시달리다보면 결혼을 결정한 님 자신이 제일 원망스러울겁니다. 남친은 자기부모님께 모든 돈, 시간, 에너지를 다 쓰는 효자로 남게하세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