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30대 여성입니다.
성형 반대를 심하게 하는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인데요,
제가 어릴때부터 코가 고민이었어서 성형을 마음먹고 남자친구에게 조심스럽게 얘기했습니다. 남자친구는 원래 알던 제얼굴이 달라질수도 있다는거에 거부반응을 보일수 있다고 생각은했지만, 생각보다 훨씬 더 싫어하더라구요,
얼굴이 변하는것도 싫고, 성형을 하면 인위적인 얼굴이 되는것도 싫다면서요,
안그래도 눈이 짝눈이어서 하는김에 눈도 함께 염두하고 있었지만 너무거부반응에 더 얘기하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두달을 실랑이를 벌이고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성형에 대한 얘기가 언급될때마다 싸우게 되니 얘기를 꺼내지 않기로 한 이후엔이전과 같이 잘 지냈습니다.
이후 성형 날짜가 다가왔고, 수술전 남자친구가 성형하는것이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라며 한발 물러서주더라구요, 대신 이후에 성형한 코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또 성형을 한다거나 하면 그때는 정말보지 않겠다고 했었어요.
문제는 제가 아까 염두해 두었던 짝짝이인 눈도 하기로 결정을 했는데 남자친구가 싫어할것 같아 고민이 많았습니다.
결정을한 후에도 이 이야기를 또 싸울까봐 못꺼내고 고민만하다 수술 전날 큰맘 먹고 말하였습니다.
(수술 하고 말하면 배신감 들수도 있으니까 미리 말했어요)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코도 겨우겨우 알겠다고 했는데 눈까지 한다고 하니, 너무 화를 내더라구요.
전 그리고 다음날 눈코 성형을 하였고,
지금은 한 2주 정도 지났는데 연락을 안하고 있습니다.
제가 카톡을 해도 단답으로 답장하고 끝이에요.
저는 잘 풀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어떻게 하면 현명하게 잘 풀 수 있을까요?
헤어지자고 하지 않는거보면 아직 마음은 있는거 같은데 도대체 어떻게 풀어야할지 너무 막막합니다.ㅠㅠ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