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은 고3때부터 1년정도 만났어
그래서 학생때부터 무조건 더치페이를 했는데, 솔직히 남자친구가 너무 너무 100원단위로 다 받으려고해
서로 기념일때는 선물은 아낌없이 사주긴하는데 또 한 번 서운했을때가 남자친구가 20일쯤에 커플링을 사주면서 "이거 100일반지 미리맞추는거야" 이러더니 100일때는 진짜 아무것도 안주더라...ㅋㅋㅋ ㅠㅠ 본인이 100일 케이크 하자고 했으면서 케이크도 칼더치 했어 ㅎㅎ..
200일땐 나는 에어팟2 사주고 남친은 커플운동화 사줬어
우리가 3달정도 왕복 5시간 장거리였는데 일주일에 한 번꼴로 나를 보러와주긴했었어 근데 오는 교통비는 부모님 지원이었고, 모텔비부터 콘돔값 다 정산하더라...ㅎ
결국 내가 모텔비 콘돔비 정산은 싫어서 그 날 밥값 다 내는걸로 선수를 치긴했어. 당연히 밥값이 더 비쌌구.
그리고 남자친구 아버님께서 날 좋아하셔서 남자친구 성인 된 기념으로 나랑 놀라고 100만원을 주신적이 있거든? 그 때 나는 5만원도 없었을땐데 이때도 칼더치하더라.. 내가 부담스러워하니까 싼 데 찾거나 안만나구...
솔직히 나한테 시간을 정말 많이 쓰기도 하고 날 엄청 아껴주는것도 알겠는데 진짜 한달에 한 번 밥 얻어먹을까 말까거든?
그리고 얼마전에 내가 점심으로 햄버거를 사들고 남자친구 집에 갔었어. 이 때 2만원이 나왔고 저녁으로 닭갈비 먹은건 3만원 나왔는데 그거 남친이 긁었어
그리고 후식 15000원 내가 긁었거든
따지고보면 내가 5천원 더 쓴건데 남친이 그 날 밤에
카페랑 닭갈비값 퉁치자길래 내가 진짜냐고 물어보고 2배차이나는데 괜찮냐고 하니까 바로
"아 헷갈렸다 아니 그럼 닭갈비값 7000원 빼고 줘!"
이러믄거야... 내 햄버거값은..ㅠㅠ
그래서 솔직히 이거만 빼면 완벽한데 너무 정이털려. 솔직히 남친이 나한테 말고늗 남들한테는 한푼도 안쓰고 그나마 나한테는 선물이라도 주는데 나한테도 칼더치를 하니끼....
그리고 내가 돈 없으니까 다음달에 만날까? 라고 하면 "웅.....아쉽넹....." 이래버려..ㅋ
밑에는 지금까지 자기한테 정산해야할 돈 다 누적해서 카톡방에 공지까지 해놨더라....ㅋㅋ 저만큼 쌓이는 동안 나도 계산 몇 번 했고 카카오 선물도 했는데 나는 달란 말 안했거든.. 속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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