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집안얘기써본적 없는데 제가 이상한건지
신랑이 이상한건지 말씀부탁드려요.
30대후반 결혼11년차이고
11살여아.5살여아.4살남아 삼남매입니다.
4살이래봤자 아직 36개월도안지났고
나이터울이 큰애랑은 많고 밑에둘은 또 연년생이라
무조건 엄마가 엄마가 다해줘하는애들입니다.
할말이 너무많지만 최대한 간략하게적어볼께요
저저번주 시어머님칠순이라 1박2일여행을갈까
그냥소규모로밥만먹을까 하다가
1박은 왔다갔다 서로힘들고 쉬지도못하고
용돈이 더좋다고하셔서 참치집에서 코스요리먹고
반전케잌해서 100만원드리고
저희집에서 주무시고 아침 생일상차려드리고
<미역국과 소불고기만 제가미리해놓고 전이나밑반찬은 미리
반찬배달시킨거예요>
어머님이 다음주가 신랑외할머니 1주년기일이라 애들은 산소를 한번도 안가봤으니 갔으면좋겠다고하셨어요
신랑휴가 날짜는 항상 빠르면 일주일 아니면 4일전에 본사에서
가라~ok를 받아야 갈수있는데
저희는 생신다음주 휴가 ok결정이나면
제주도라도가자 하고있었어요.
제가 칠순여행도안가고 우리끼리 쏙 가면 너무눈치보인다
했더니 비밀로하고가자고ㅡㅡ
내심 저도우리끼리가면좋지만 애들이 어머님만나면
제주도 갔다왔다 백프로 말할텐데
그냥 우리끼리갈까 백만번고민하다
아니지 그럼 너무마음이 무거울것같아서
참치집에서 다음주에 산소에 가자고하시길래
휴가가 어찌 결정될지몰라서
말씀 안드렸는데 휴가가결정나면 토.일.월.화
3박4일 제주도 가실수있냐고.
그때 신랑외할머니 기일이 껴있지만 같이 가실수있으면
가자고.제가 먼저 말씀드렸어요
10년동안 안가보셨다고 좋아하셔서
그럼 오늘 저희집에서 주무시니까 주무시고
내일 산소에들리자 하고 산소 갔다가
신랑이 고맙다고하고 그렇게 저저번주주말을 보내고
저번주 화요일에 휴가가 확정됐다면서
토요일부터 3박4일 제주도알아보래요.ㅡㅡ
당장예약하려니 입맛에맞는 방도없지 비행기도없지
2틀내내 애들챙기면서 목요일에 비행기.렌트카.숙소
다 알아봤어요
김포에서 1시20분 비행기타는걸로 예약했는데
저희집에서 김포까지 50키로가 넘는데
전날 어머님이 저희집에서 주무시고 같이 가시면
시간이 더 단축되겠지만 여행전날도 주무시고
여행도착도 김포 6시 도착이라 여행피로누적에 푹쉬고 싶은마음이 있는데 그날도 또 같이 주무시면
저도 너무힘들것같아서
조금만 더 일찍일어나서 어머님 아침에 태우러가고
김포로가자 (저희집에서 어머님집까지 30분걸려요)
그리고 오늘 수요일까지 신랑이 쉬어요
평일절대못쉬고 일요일제외 빨간날은 모두
근무하는사람이예요
애들 학교어린이집 보내고 둘이 평일데이트해보자 했더니
좋다고 하더라구요
11년동안 둘이 데이트는 2번.3번
해본거 같네요.
비행기 최소1시간전에 수속밟아야하고 토요일오전이라
차막히니 일찍가야한다고했더니 10시에 나가면된ㄷㅏ고ㅡㅡ
아니라고했더니 그럼9시반에 출발하자해서
저는 7시에 일어나서 빵집에 샌드위치시키고
남은짐챙기고ㅡ8시부터 일어나일어나해서
깨워도 다안일어나서 8시반쯤 다같이빵먹고
뭐하는것도없는데 애들씻기고 옷입히고하는데
시간이 금방가요ㅜ
9시30분조금넘어서 간신히 차에탔는데
당연히 차 밀리죠ㅠㅜ
얼마나 과격운전을 하는지
엄마집 욀케머냐고ㅡㅡ
(저번주에 어머님집에서 올때길새로뚤려서 엄청가깝네)
하던사람이..
어머님태우고 시간은계속늘고
운전좀살살하래도 급하게 슉슉...
공항주차장검색하는데 1주차만차
2주차장80프로차고 멀고 주차할수있을지도 알수없는상황.
여행이 오랜만이라 예약주차이런걸몰랐어요ㅜ
급하게 도착20분전에 사설발렛주차업체알아보고
지금당장 예약금넣고 어서만나자하고
휴다행이다 싶었는데
잘했다소리는못할망정 사설업체는양아치새끼들이
하는거라 차끌고돌아다닌다고ㅡㅡ
(차바꾼지 5개월밖에 안되고 외제차라 이해는합니다)
여보여기 실내주차장에 cctv다있고 네이버 유명한사람이
본인이집적발렛맡기고 다한거다 요즘그런업체가어딨냐.
잘 말했습니다.
아 오는길에 차가 막히는데
어머님이 핸드폰 용량, 느려져서 노트북으로 옮겨야된다
(동영상도많이찍으시고.카톡 동영상도 따로안지우세요)
그래서 저희가 안쓰는10년된 노트북을
드리기로했었는데 제가 백업을따로안해서
아직도 못드리고 어머님 15년된 노트북은 고치러
갔더니 오래되서 잘안된다 하시더라구요.
우리 노트북도 10년되서 느려질수있다
그말을 하고있는데
신랑이 무슨 노트북이 핸드폰이냐왜느려져하면서
특유의 그 무시하는눈빛으로 말하는거있거든요?
ㅡ직장에서 상사위치라 항상제가 나한테직원대하듯이
말하지말라고해요ㅡ저도 말예쁘게하는편은아닙니다
순간 내가 뭔말을 했다고 저래ㅡㅡ
하면서 빡쳐서 암말안하고있는데 주차발렛저얘기하지
열받는데 또 여행가자마자 잡치기싫고
어머님도계시고해서 최대한할만만하고
애들챙기고했어요
숙소.비행기.렌트.저혼자짐싸고 쫌짜증냈더니
맛집은 자기가 알아본다고해서
1일차숙소는 공항근처고
2.3일차 숙소는 서귀포쪽이라고알려줬는데
애가 많아서 한곳에머무르고싶었는데
공용수영장 있는곳은 아무래도쫌그래서
개인풀빌라를 알아보니 3일 다 잘수있는 숙소도
없었지만 3일내내물에서 놀것도아닌데 너무비싸더라구요
2틀만풀빌라하고 1일차가 공항근처인줄알았는데
하도검색을해서 착각하고 공항근처가아니라
섭지코지쪽이였고
김포에서 1시20분출발이었는데 비행기지연되고
도착해서 짐찾고 렌트카 찾다보니 4시다되고
애들은징징.공항근처맛집검색한곳은 죄다
브레이크타임 아니면 3시까지만 영업.ㅡㅡ
시작부터 꼬인 느낌이었어요
어머님이 애들 봐주시려고해도 애들이 오롯이저만찾아요
유모차도 저보러만 밀라고 하고.
제가애들안고있으면 가방들어주려하시고.
힘들겠다 계속 얘기는해주세요,
애들보랴정신없고 또 혼자꿍하고그러면안될것같아서
최대한 티안내려고했는데
냈나봐요 신랑이 다음날화풀라고해서
나 공항에서올때 그 무시하는눈빛이랑 말투로
그렇게말한것때문에 기분 나빴다 했더니
하는말이 니가 얼마전부터 엄마가 얘기하면
네라고 안하고 아니요 어쩌고 말대답한다고
그냥 엄마가 얘기하면 네 하면안돼??
저 말을듣는순간 제귀를 의심했어요
평상시에 고지식하고 조금 이기적인 인간인거
알고 11년살고 있는데
제가 지금 제주도에 베이비시터 .하녀로왔나요?
며느리는 종년인가요?? 말씀하시면 네라고만하게??
제 워낙 성격이 소심하고 남한테 싫은소리못하고
신랑이 워낙바쁘고 힘들까봐 되도록 제가
애들 다 케어하고
어머님이 얘기하셔도 원래 네네 거리기만했어요
4년전부터 셋째임신때부터
주2.3일은 숙소생활하느라
집에 못와도 저만 참으면 우리가족은
평화라ㅡ
애들이 아빠 잘 못보고 다정한사람도아니라
양치.목욕.기저귀가는거 다 제가해요
나이터울도 많아서 큰애는매운거 두명은 또딴거해줘야하고
너무힘들어서 한두번 자기도좀해
짜증내면 애들이 나랑 안하자나 그래요
애조금보라하면 핸드폰이나주고
그냥 제가 힘들다소리안하니 점점 11년째더심해지더라구요
저는 회사스트레스가많으니 집안스트레스는
주지말자 하고참았더니 결국 더 이기적으로변하더라구요
제가
삐지는건 잘해도 화나면말안하고 혼자참거나
신랑이 옆구리 찌르거나 웃기거나 하면 웃음터져서
풀어요
딱2달전에 여지까지 쌓인거 말안하고
일주일갔더니 술먹고들어와서 애들옆에
다 자는데 깨우길래 뭐가문제냐고 말을하라고
난리치길래 처음으로소리지르면서 울면서
얘기했어요
다음날 회사도안가고 걱정됐는지 집에있는데
얼굴도보기싫어서 혼자 차끌고 공책에
10장정도 이래 이래 그동안 말안한거 다 적ㅇㅓ서
더 적고싶었지만 쌓인ㄱㅓ 30프로만
적고 집에가서 던져줬어요
방문닫고들어가고ㅡㅡ
자기진짜몰랐다고 이제 매안매일집에와서
애들이랑놀아주고 더신경쓰고
챙기겠다고ㅡ
(11년동안 애들이랑키즈까페5번도안갔어요)
저쉬라고 애 셋끌고 그날 나가서 애들이랑자고
키카까지 갔다왔더라구요.
제가 힘들어도 그런생각해본적없는데
네이버에 이혼도 검색하고 동사무소가면이혼서류가있나
검색한걸 신랑이보고 정신이번쩍들었다며
다신 이기적으로안한다고하더라구요.
그다음주에 키카도가고 공원도가고
제 얘기도 들어주고 잘하더라구요.
근데 그게 한달안가요
큰애는 초딩인데 스스로 잘못챙겨서 매일같이온라인수업들어줘야하지 가방싸줘야하지
툭하면학원차놓쳐서 픽업해줘야하지
둘째는 동생만 뭐해주면
소리지르고 악 해서 하도울어서 신고들어왔다면서
경찰이 3번이나왔어요
그런데제가 결벽아닌결벽증이있어서 집이 항상깨끗해요
소심해서 담아두고사니까 머릿속에 안좋은일있으면
누워만있어도 자꾸생각나서 차라리 청소하고
몸을 혹사시키면 잡생각은안나서 애들보내고계속치워요
경찰분이 큰애 다른방으로 따로데려가시더니
엄마가 때렸냐고 동생왜우냐고ㅡㅡ
쟤는원래 지뜻대로안되면운다고
엄마가 막내재운다고 우유타고안아주니까운다고ㅡㅡ
집 보시더니 절보시더니 그런집으로는
안보인다고..애둘 혼자안고있으니 짠해보였겠죠
근데 전 그오신것도너무충격이었어요
내가애를잘못키우고 있나ㅜ
셋째는 저 화장실도못가게해서
왼다리 둘째 오른다리셋째 앉히고볼일보고
달래고ㅡㅡ
불면증도 엄청심한데 약를먹으면
애를못볼까봐 먹ㅈㅣ도 못하고 유도제만
진짜 힘든날먹어요
잘려고 누우면 눈깜박대다 한숨못자고
일어나는날이 일주일에 5일은되요.
좋다는 영양제 이뮨.헤어메스 다챙겨먹어도
입안에항상 구내염.3.5개씩꼭있고요ㅜ
그러다 2달전터진이후로 신랑이 집안일도
도와주려하고ㅡ11년동안분리수거 30번?
음식물쓰레기 10번버렸나?
만삭에도 저혼자다버리고
같이외출해서 쓰레기많을때도
음식물쓰레기는 저보러ㅂㅓ리래요 더럽다고..
그런데 그런이야기했더니 버리더라구요
사람이 변하는구나 아니예요
원래 바빠서 저처럼 스트레스많겠죠
집에서는 쉬고싶겠죠
왜 애는 셋이나 저혼자 낳은애들인가요?
여행2틀차에 어머님한테 네라고하면안되냐는
이야기는 계속맴돌고 풀빌라니
신랑이바베큐굽고 애들은 밤에도수영하는데
들어오라고 난리
결국 술마시다가 제가 들어가서 노는데
큰애는 같이 공놀이하자고 난리
둘째는 구명조끼도 안입고 자기쳐다보라고난리
막내는 보행기튜브도싫어하고 손으로
안아서 물놀이하라고난리
대체신랑은 언제들어오나..기다려도
어머님하고 이야기꽃을피웠어요
지 친구한테 영상통화하더니 저보러 좀쳐다보래요
신랑이랑저랑동갑이라 다아는사인데
저 잠옷입고 들어가서 놀아주고있는데 제가
고개돌리고 통화해야되나요?
애들 어르고달래서 2시간30분수영하고
내일일어나자마자또 놀자하고
셋다목욕시키고
2층으로 올라가서 시계보니 12시가 다되가요..
제가 잠자리가바뀌면 더 못자는편인데
3일내내 술마시고 잠오는약먹고잤습니다.
약먹어도 2,3시간이상못자요
그래도 잠이드는것만으로도 감사하게생각해요
애 팔배게하고있어서 약을안먹으면 아예못자니
다음날 못버틸거같아서 최대한 참고 웬만하면전화해서
갖다달라소리도안할텐데
1층 약가방에서 약좀갖다달라고했더니
술마신거뻔히알면서 처음으로 엄마랑
술먹고 이렇게 얘기해본다고 .고맙다네요
발로걷어차고 내려가서 자라고했습니다.
다음날 수영장테이블이 치워진걸보더니
엄마가 다 치웠나보네?
제가 어제먹고안치웠어?했더니 그냥잤지
하더라구요 제가 애들 재우고 내려가서 치웠어야했는데..
신랑눈에는 제힘든건 안보이고 어머님하시는것만보이나봐요
저는 2시간정도자고 막내가 어디가아픈지
새벽에1시간 넘게 울어서
마지막날 일정에는 다같이 수영 2ㅅㅣ간정도하고
막내가 낮잠을 안자서
3시반쯤낮잠재우고
저도 좀누워서쉴려고 4시에신랑이 밖에나가자고하길래
나 무릅도 너무아프고 못걸으니
어머님모시고 애들둘만챙겨서가라
나는쫌쉬고싶다 제가 관절염도있고 무릅도통증이심해요
여행내내 앞주머니에 진통제 넣고 먹고다녔어요
그랬더니 그럼 여행을 왜왔냐고 됐어 그냥숙소에
다있어 하더니 나가버리더라구요
저는 원래못자니까 누워서눈만깜빡대다
또 이러면분위기망치니까
다시 나갔습니다.
2층에서 뽁뽁소리가 계속나길래 애들이 햇드폰보나했더니
거기 대형오락실게임기가 있는데
혼자 쳐 하고앉았네요
내려갔더니 애들은 핸드폰보고있고ㅡㅡ
제가 식당가서 서로싸우거나 장거리차 안 일경우만
핸드폰주고 다른외에는절대안주거든요?
제주여행지에서도 경치구경하라고
핸드폰달라고쟁쟁거려도
한놈안고가면 저놈 쟁쟁
단거리갈때는 양쪽에 앉히고ㅠㅜ
어제 최대한 인내심을 발휘해서 김포로도착했는데
비행기가 40분ㅇㅣ나 지연되서
도착하면 차 가져다주시는분도 뱅글2번 도셨다고하고
신랑이 차보더니 이자식들 차탔다고
블박확인해보라고
자기가 차 주기전에 확인했을땐 남은주유가
136정도였는데90밖에안남았다며.
주차장이 5.분10분ㄱㅓ리인데 이 연비좋은차가
40ㅋㅣ로를 어딜타고다녔냐고...
제가그까짓40키로탔어도
애들챙기고짐챙기기도힘든데
문앞에 가져다주고 사고안났으면됐지않냐..
했더니 이래서 사설은안된다면서
계속 꾸두덜대길래 업체전화해서 키로수차이왜나냐했더니
바로 사진보내주더래요
저희김포에서 차내리고 실내주차장들어가있는사진.
자기네들도그런거다 정보저장해논다고
136이아니라 110키로더라구요
뱅글2번도시고 96ㅋㅣ로남겨서가져오시고
편하게 잘왔는데..
제가 짜증나서 캡쳐해서 아저씨가 발렛전화온시간까지
니폰으로보내주냐 화냈어요
그냥처음부터 차맞긴게 맘에안들은거죠
그러더니 자기는 암말도못하냐고ㅡㅡ
비행기값얼마냐고
자기직원애들은 다 몇만원짜리예약했더라
그래서 제가 응 나도혼자갈께
땡처리 나도만원짜리구할수있어
4일남기고 니가 6명꺼구해 했더니
바로생각이짪았다고미안하다고하더라구요
여행사에서다퇴짜맞아서 티몬 위메프 에어비엔비
따로예약하고 최저가 만원이라도 더아낄려고 저도 2틀내내
얼마나 개고생을했는데..
사람이 아 다르고 어 다르잖아요
어머님집도착하니까 7시반이라
같이저녁먹으려다 신랑이 너무 피곤해하고
오늘 큰애학교에 애들얼집가야해서
어머님드실 갈비 집으로 배민시켜드리고
저희도 집에 애들먹을꺼 어른들먹을ㄲㅓ
시키고 애들은 먼저먹고
신랑이랑 저는짐풀고 빨래하고
빨래는아직도 한시간이나남고
밥맛이 다떨어지더라구요
11시반에 아점먹고 한끼도안먹었는데
넘속상해서 맥주나한캔먹을까하다가
큰애학교숙제봐주고짐싸고 어린이집준ㅂㅣ물챙기고
하다보니 10시가 넘었어요..
신랑이제가 밥도안먹고 꿍해있으니
자기가 건조기에 빨래넣을테니자라고하더라구요
짜증나고해서 빈속에 약먹고
10시반에먼저잤어요
새벽1ㅅㅣ쯤깨서보니까 세탁기옷을
다 건조기에 넣었더라구요
또 씩씩대면서 넣으면안되는옷들 빨래건조대가져와서
다시 싹널고
오늘 이제아침되서 큰애학교보내고
애들어린이집보내고 신랑이 손잡길래
건드리지말라고했습니다.
9시30분에 집에들어오니 어머님 전화오셔서
차키를 제 차에 두셨다고ㅜ
볼일만보고 혼자나가니까 시동키는데
신랑이차를타요
내리라고했더니 같이가자고해서
니가 오늘출근한다했는데
같이 가면뭐라고생각하시겠냐
내려라 했더니 자긴 그런말한적없대요
휴가끝나고 바로출근하지해서 쉬지도못ㅎㅏ고
어떡하냐고 힘들어서 어머님이계속 얘기하셨는데ㅡㅡ
그럼 지가 도착할때 트렁크에숨겠다고같이가자고
됐다하고 어머님네가는데
4일내내 다른거다떠나서
어머님한테 네라고 대답안한다는 그말이 계속 맴돌아서
눈물이 흐르더라구요
차키드리고 혼자차에서 이걸쓰고
있는데 욀케눈물이 나는지...
제가 지금 마음이 너무베베꼬여서그럴까요?
마음에 돌덩이가 앉은기분이예요..
평일에 못쉬는데 들어가서 또 나혼자참지뭐
하고 둘이 시간을 보내야하나싶다가도
너무짜증이나요ㅜ
큰애가학교ㄱㅏ면서 오늘 아빠도쉬니까
아무것도하지말고쉬라고했는데...
ㅡㅡㅡㅡ
이건안쓰려고 했는데 셋째낳고 2년반정도 육아스트레스가너무심해서
병원다니고있구요
신랑은 집에안오니 밤에 약을먹을수가없어요
잘때 애들이 다 제손잡고자고 배위에서 자고하는데
제가 못일어날까봐요
낮에 감정조절약만먹어요
두달전에 분노폭발로 약안먹고
더더힘들어져 신랑한테 병원다니는거얘기했더니
고쳐진게 저거구요
다시저는또 저 신경써주는게고마워
그래여보힘들지
나너무신경쓰지마 또 이상태로
나가니 지 힘든거만얘기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