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에 사기당한 피해자인 21살 여자입니다. 다 읽어주시고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 대화나눈 경상남도 통영시에 사는 같은 21살 여자인 친구가 있는데 친구가 6월 24일에 직접 만나서 같이 살자고 톡이 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만나러 갔고 친구가 서울특별시 은평구 대조동에 있는 만토바모텔을 예약했습니다. 친구가 모텔을 가는 도중에 저한테 같이 살려면 집이 필요하니 집을 구하기 위해서 제 명의로 1000만원 대출을 받자 했습니다. 근데 저는 21살임에도 삼수생이라서 일은 안하고 공부만 하고 있었기 때문에 대출받기에는 부담이 좀 됐습니다. 저는 원하지 않는데 친구가 해코지를 할까봐 두려워 알겠다고 했습니다. 근데 제가 엄마께 주민등록증을 뺏긴 걸 친구에게 말했더니 25일에 재발급을 하러 가자고 해서 25일에 주민등록증을 재발급하러 주민센터에 갔습니다. 그곳에서 임시 주민증록증을 받고 주민등록초본도 뗐습니다. 근데 친구가 제 폰을 뺏어 임시 주민등록증으로 제 명의를 도용하여 폰을 새로 개통해서 경기도 평택시 용이동에 사는 어떤 남자한테 보냈는데 그 사실을 전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 제 부모님은 저를 경찰에 실종신고 해놓은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친구와 지내는 동안 친구가 제 폰을 다 조작해 부모님, 경찰 등등 전화를 다 차단시키고 전화번호, 메시지도 다 지우고 카카오톡 계정도 탈퇴를 했습니다. 부모님, 경찰 전화가 걸려올 때면 친구가 제게 옆에서 어떻게 말하라고 시켰습니다. 어쩌다 엄마께 연락이 되었는데 친구가 제게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다고 거짓말을 하라고 해서 그렇게 말했는데 엄마가 차비로 쓰라고 2만원을 제 카카오뱅크 계좌로 입금해줬는데 친구가 제 폰을 맘대로 만져서 본인 계좌로 2만원을 빼갔습니다. 친구가 또 말하길 모텔비, 식비 등등은 본인이 내고 있으니 대출받으면 200만원을 가져가겠다고 했고, 저는 알겠다고 했습니다. 원래 갚아야 하는 돈이기도 하고요. 또한 28일에 대출을 도와준다는 오빠를 만나러 서울특별시 관악구에 갔습니다. 오빠를 만난 후 제가 어디서 일하는지 거짓으로 적고 그거 외우라고 했습니다. 오빠와 헤어지고 난 후 짐은 만토바모텔에 있으니까 다시 은평구로 와서 짐 다 빼고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에 있는 올인파크모텔을 예약했습니다. 친구는 28일에 500만원 대출이 됐고, 나머지 500만원은 29일에 나온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어디서 난 돈인진 모르겠지만 새벽에 친구가 대출을 도와준다는 오빠에게 100만원을 줬는데 그 돈은 수수료라고 합니다. 또 저는 그 당시에 친구가 200만원을 제 계좌에서 빼간 것도 모르고 200만원을 줘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29일에 저희 엄마한테 전화가 걸려와 경찰과 찾으러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경찰이 찾았는데 친구는 그게 무서웠는지 경찰이 오기 전에 튀었습니다. 저는 그래서 경찰서에 갔다가 엄마와 같이 집으로 갔는데 그 친구인지 그 남자인지 모르겠지만 나중에 알아보니까 제 폰으로 저도 모르게 소액결제를 어마어마하게 해놨더라고요. 30일에 톡이 왔는데 29일에 나머지 500만원 대출을 안받아서 어떤 남자가 저한테 대출받으라고 협박하고 제 신상 다 뿌린다는 식으로 톡이 왔습니다. 막 자기는 벌금만 내면 그만이라고 하고, 제 명의로 폰을 개통한다고 합니다. 저 너무 무섭습니다.
이제 질문하겠습니다.
1. 이 사건에 관련된 사람이 4명인데 다 잡을 수 있나요?
2. 돈은 받지 못하더라도 감옥에서 살게 되면 어느 정도 살게 될까요?
3. 진짜 벌금만 내면 끝인가요?
4. 제가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병원에 다니는데 그럼 형량이 더 무거워질까요?
친절히 답변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남들에겐 몇백만원은 껌값일지도 모르겠지만 제게는 너무나 큰 돈입니다. 제발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