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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간 불편한 이야기 그냥 참으시나요?

쓰니 |2021.07.04 02:16
조회 5,182 |추천 7
정말 답답해서 여기 한번 물어볼께요
저는 세자매중 둘째입니다
가족들과 다르게 화나면 못참고 아닌거에 대해 언급하고 이야기 해야된다고 생각하고 다른 가족들은 매번 불만이 있어도 꿍시렁 댈뿐 참습니다;;
가족들끼리는 안그러는데 꼭 밖에서 참더군요

저는 결혼한지 얼마 안되었고
언니 결혼해서 6살 2살 아이 두명있습니다
형부는 외벌이지만 경제적능력없는편입니다
언니 애들 클때가지 일도 못하게 합니다
(그러면서 혼자 일하는거에 굉장히 눈치주는편-언니가 말하지 않지만 눈에 다 보임)
애들 정서를 위해서 라는데 생활 여유없이 팍팍하게 삽니다
언니 보건계열이여서 언제든 일할수있습니다
근데 독박육아에 퇴근하고 집안일 하나 같이 하지 않고
심지어 평일 저녁 아이들과 놀아주는일 절대 없습니다

보고 있으면 정말 답답합니다
형부 매번 밥상에서 첫째한테 야단치고 뭐라합니다
꼭 애를 울립니다 밥먹고있는애를
자기 아버지가 어릴때 밥상머리에서 그렇게 자길 혼냈다더니 본인이 그럽니다.
꼭 언니랑 트러블이 있거나 혼자 기분이 나쁠때 갑자기 불똥이 애기한테 튑니다.
보고있기 매우 불편하고 힘듭니다
일상생활중 정말 보고있기 불편할 일들 너무 많지만
일단 제가 물어보고자 하는 말은
다른 스토리보다 위에 적혀있는 내용에서
저런 모습을 매번 다른 가족들이 본다면
형부에게 한마디 하면 안됩니까?
저는 언니의 아랫사람 입장으로 제가 나서면 분위기 이상해질까봐서 진짜 몇번이고 뭐라 한마디 하고 싶지만 제가 동생이기때문에 몇수십번 억누르다 한번씩 정말 순화시켜 눈치주는 정도로만 불편한 상황에 대해 언급합니다
형부가 제성격을 알아서 그러면 좀 눈치를 보는편입니다

처가댁가족들 앞에서도 말투에 감정 묻어나게 이야기하고
언니랑 툴툴대고 싸우는게 일상입니다
말도 참 함부로 합니다
보고있으면 마치 저희 집 어른들이 어른같이 느껴지지도 않는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굉장히 예의없는 지나친 행동들 많이 합니다
운전할때도 아이씨 저새끼가 이씨를 시작으로
이런말들을 조수석에 어른이 앉아있어도 습관적으로 합니다

오늘 저녁 가족들과 이야기하던중
언니네 가족 이야기를 하며 형부에 대한 불편한 감정들을 가족들이 하길래 제가 그런부분은 어른들이 말을 해도 되는 부분이 아니냐고 했는데
부부사이에 어른이 끼면 더 일만 크게 만들고 앞으로 얼굴보기 불편해지고 힘들어진다며 형부에게 따끔하게 한마디 정도도 못한다고 어른들이 말씀하시더군요

그러면서 매번 언니네 집 다녀오면 항상 형부 이야기를 합니다;;

제가 볼땐 형부는 이런 저희 가족들의 성향을 더 잘 파악하고
이미 어른을 어른으로 안보는거 같은데 너무 화가 납니다


저는 차라리 어른들이 뭐라고 한마디 했으면 좋겠고
이런상황이 너무 답답한데 제가 이런게 너무 선넘는거라고 생각하시나요?
다들 앞으로의 상황을 고려해서라도
언니부부의 일에 어른들이 한마디도 안하는게 맞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앞서 저도 결혼한지 얼마 안되었다고 했는데
저는 제 남편이 저에게,저희 가족들에게 그런 행동을 보인다면 당연히 집안 어른들이 한마디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여기서 말하는 한마디는 사사건건 참견하라는게 아닙니다. 도가 지나쳤다 생각이 들때.이건 정말 아니지 할때를
말하는겁니다.
그거에 대해서 부모님 탓을 하거나 또 부모님이 뭐라하셨다는 이유로 부부사이가 나빠지거나 그러진 않을거같은데 제 생각이 틀린건가요?

여러분들이라면 어떠실거같습니까?
여러분들이 저희 부모님이라면 이런 상황을 형부에게 어떤식로 말할거같습니까?

여러분들의 의견 궁금합니다


추천수7
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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