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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남자친구 고민입니다.

|2021.07.05 16:10
조회 1,283 |추천 0
안녕하세요
남자친구 우울증 때문에 고민입니다
서로 대학 졸업 예정 취업 준비를 하고 있는 중에 남자친구가 우울증에 빠져서 너무 무기력하고 힘들고 죽고싶다고 하더군요. 자기 진로와 맞지 않는 길을 선택하고 그 길로 가기 위한 공부를 계속 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부모님의 기대에 못 미치면 어떡하지 라는 강박증도 생겼고 지금 당장은 공부를 때려치지는 못하겠죠

그래서 친구들과 만나서 여자친구와 헤어질까, 어떻게 헤어져야 하나 이런 고민을 나눴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그 말을 들은 이후에 남자친구 우울한 감정도 슬펐지만 헤어질거라는 생각을 하니 저도 어제부터 오늘까지 하루 종일 울기만해요. 자소서도 써야 하고 저도 할 일이 많은데 일이 손에 잡히지 않고 너무 힘들어서요.

힘들때 나한테 이야기 해 라며 손을 먼저 건네도 남자친구는 저한테 미안해서 헤어지자고 하고 싶은것 같아요. 이런 연애를 제가 지킬 수 있을지 어떻게 해야 할 지 고민입니다... 남자친구가 이런 모습 말고 잠시 서로 쉬어간 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구요... 그래서 관계를 쉬고 싶다네요 ㅎ

어제 물어보니까 연락만 안 하고 쉬는 거냐, 아니면 헤어지는 거냐 하니까 애매하다고 하고요 이 말의 뜻도 모르겠어요.

정신과에 가보는 건 어떻냐며 물어봤지만 조금 더 심해지면 가볼게 이 말을 뒤로 아무말도 안 하네요.

남자친구는 그냥 가족외에 친구들과도 잠수타고 싶고 그냥 죽은듯 있고 싶대요 저 포함이요.

제가 이 연애를 지켜나가는게 남자친구한테도 좋은 걸 까요...? 지금 아직 헤어지지도 않았는데 저 혼자 이별한 것 처럼 너무 힘들고 남자친구는 저와의 사이를 어떻게 할 지 고민중이네요.

서로 시간을 한 번 가져본다면 가진 후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어요. 이대로 자연스럽게 헤어질 수도 있는 거고 혼자 일방적으로 사귄다고 생각할 수도 있어서요.

제가 볼 땐 병원을 간다면 약물치료와 상담을 병행해야 할 수준으로 보이는데 병원은 가지 않겠다고 하니... 이 연애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병남이랑 사귀는 건 아니다 이런 말 말고 해결책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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