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나는 니가 진짜 불행하길 바래
내 마음이 백이었다면 난 너에게 그 백을 다 준것 같아.
그렇게 열렬히 내 온마음을 다했다.
멍청하게 네 입에서 나온 그 모든말을 믿었어
헤어지고 나니 그건 다 그 순간을 지나가기 위한 사탕발림이었다는걸 이제서야 깨닫지만
그렇지만, 난 여전히 그 말이 진심이었다고 믿어
그래야만 내가 조금이나마 괜찮을수 있을것 같아서
헤어지는 순간에도 너는 참 비겁했어
네 마음은 이미 정리를 다 해놓고,
너는 온전히 네 일상을 살아갈 수 있게 모든 준비를 끝내놓고 정작 나를 놓지 못하고 있었지
니가 제일먼저 했어야 했던 정리가 나였던건데
모르겠다고 헷갈린다고 고민했다고 노력했다고
그 부질없는 말들은 다 너를 위한 변명이었잖아.
네가 다만 한순간이라도 나를 생각했다면
아니 우리가 함께한 시간이라도
아니 같이 약속한 미래라도
아니 니가 뱉은 그 어떤 하나의 약속이라도
아냐 네가 그냥 내마음을 한번이라도 생각했었다면
네가 나한테 그럴수는 없는거야
..
내가 눈치가 이렇게 없었던 건지
변해가는 너를 알면서도 부정하려 했었던건지
결국에 나는 또 내탓만 하고있는 지금 이시간도 참 뭐같다
여전히 네가 너무 밉다.
시간이 꽤 흘러서 이쯤이면 시간이 약으로 쓰일 시기일텐데
자꾸만 니가 미워
그리고 미워하는 이 마음도 사랑일까봐 그게 무섭고
네가 나한테 준게 사랑이었다고 생각하지마.
네가 나한테 준건 상처일 뿐이야
내가 너한테 준게 그게 사랑이야
내 마음은 항상 진심이었어 늘 네가 먼저였고 너를 생각했어 딱히 노력하지 않아도 내 마음엔 니가 있었어 내가 어쩌면 나보다도 너를 더 사랑했어 그랬었어 이 자격도 없는 새끼야
정말이지 니가 정말 많이 불행하기를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