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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관계 마인드 컨트롤 비법 부탁드립니다.

결혼3년차 |2021.07.09 07:51
조회 28,959 |추천 25
안녕하세요

결혼 3년차를 앞두고 있는 새내기 입니다.

부부관계에 있어 큰 고민이 있어 이렇게

처음 글을 올리네요.


저는 시간약속에 투철한 편입니다.

반면에 아내는 정 반대 성격이구요.

이러한 성격이 모든 상황을 저에게 스트레스로

다가오게끔 한거같습니다.

밥을먹어도 보고있던 티비프로가 끝나지 않으면

상을 치우지 않으며

집안일도 마찬가지 입니다.

항상 해야할 일을 먼저 끝내야 쉴 수 있는 저의 성격때문에

아내가 티비나 핸드폰을 볼때 저는 대부분 혼자

집안일을 하곤 합니다.

얼른 끝내야 같이 즐거운 휴식시간을 보낼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답답함이 커져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우리 해야할 일을 먼저 끝내고 쉬자.

그러니 아내가 말하길

그럼 내 밥그릇은 내가 치울테니

제 밥그릇 먼저 치우랍니다.

아내의 돌아오는 답변에 잠시 마음이 상하더군요.

부부가 언제부터 자기몫이 있는건지

아무리 성격이 그렇다 한들 이렇게까지

해여하는건지 고민을 수십번 하다 생각했습니다.

보편적으로 옳다고 하는 생각을 부부관계에

적용시키면 안되겠구나.

내 생각을 바꿔서 우리만의 이해폭을 만들어보자.

하지만 퇴근하고 식사 후 밥먹고 나면

대부분 집안일은 저의 몫이 되었습니다.

스트레스는 사실상 줄어들기 힘들었구요.

이렇게 시간이 지나니 점차 아내에게 애정표현이

자연스레 줄어들더라구요..

그걸 느낀 아내는 서운함을 저에게 표현합니다.

미치겠습니다.

아이도 가져야 하는데 사실 이런 문제때문에

남편인 제 입장에서는

과연 아이를 잘 돌볼 수 있을까 하는 불안함이 앞서

아이계획도 겁이납니다.

그래서 자연스레 잠자리도 줄어들게 되었구요.

이부분도 쌓아두다 이야기를 꺼냇더니

엄마가 되면 왜 못하겠냐 말하는데

저는 지금상황으로썬 현실적인 말로 느껴지지가 않네요.

이젠 더이상 진솔한 이야기를 꺼내도

같은 답변만 들을거같아 한동안 또 눌러담고

제 자신을 세뇌라도 시키다가

좋은 방법이 없을까 조언 구하고 싶어 글 올립니다.



말하다보니 아내 욕만 한거같아 마음이 참 아프지만

앞으로 더 잘 살아가기 위해 조언을 얻을 공간이

여기밖에 없어서 글 올립니다.


평상시에 저를 아예 등한시 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다만 저 성격차이로 인해 일상에 있어 제가

스트레스를 받아하며 그로인한 좋은 해결방안이

구하고 싶습니다.

아내를 욕하진 말아주세요.

좋은 조언 기다리겠습니다.
추천수25
반대수25
베플|2021.07.12 17:15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와이프분이 전업이냐 맞벌이냐 같은데요 전업인데 저런 태도면..치우든말든 그냥두세요 시간 지날수록 쓰니님이 치우겠지하고 더 안하게 되는 지름길입니다..그리고 맞벌이라면..쓰니님이 일방적이신거같아요 쓰니님은 치우고 쉬어야 속편한 스타일이지만 와이프분은 당장 힘들어서 쉬고 기운이나야 치울맘이 생기는 스타일 일수도 있는거죠 만약 맞벌이라면 서운하게 들릴지몰라도 각자 본인 스타일에 맞게 본인몫만 치우는게 맞죠..
베플ㅋㅋㅋ|2021.07.12 17:10
답답한사람이 하게되는건데 쓴이님이 어느정도 내려놓지않으면 혼자 지치실거예요 와이프님은 전혀신경 안쓰이실텐데 이따 치울건데 대체 왜 니가해놓고 불만이야 거든요. 저는 신랑이랑 반대입장인데, 그냥 냅두니까 하더라구요. 이사람이 안하려는게 아니라 제가 못참은거였어요
베플풍경소리|2021.07.12 17:49
결혼해서 살아보니까 선택과 포기가 빨라야 하겠더라고요 자신들만의 라이프 패턴이나 스타일이 빨리 정해져야 해요 그래야 다른 걸 포기할 수 있잖아요 포기가 꼭 나쁜 게 아니예요 집중이란 말도 되니까요 서로 상대방에게 기대해야 할 것과 안할 것이 분명해져야 해요 이걸 못하면 매번 같은 일로 불평불만 가질 수 밖에 없잖아요 반려동물 키우면서 게으르면 안되잖아요 그럼 게으른 부부라면 동물 키우고 싶어도 그건 안되는 걸로 알고 있어야 하는 거처럼요 쓰니아내같은 분들은 어려서부터 그렇게 바로 안치우는 부모 밑에서 컸을 확률이 높아요 이렇게 습관 들었다면 이 습관을 바꾸는데 나머지 여생을 다 보낼 수도 있어요 그러느니 그냥 쓰니가 맘을 바꾸는 게 훨씬 낫지 않겠어요 대신 아내가 잘하는 걸 더 잘하게 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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