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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받으면 자꾸 관계를 놓을려해요 방법이 없을까요?

ㅇㅇ |2021.07.10 08:34
조회 62,310 |추천 184

안녕하세요.
20대 후반 여자인데요.
연애를 하면서 저를 알아가고 있는데
저한테 큰 단점이 있다는것을 알게 되었어요.

상대에게서 날 안좋아한다는 느낌을 받거나 미운행동들, 관심을 안주거나, 상처를 주거나,
상대가 정당하지 않는 행동을 하는 순간
자꾸 이 관계를 끊을까 말까 생각부터 하게되고
결국 그생각들이 저를 지배해서
헤어지자 말을 하고
꼭 후회를 하네요.

방어기제로 자꾸 관계를 쉽게 끊을 생각을 하고
그 상황을 벗어 날려고만 하고
해결보다는 빠르게 단념하고
당시에는 대화 해볼생각이 전혀 안나요….
상대와 떨어져서 헤어져야만 대화해볼 맘이 생기고
고쳐달라. 서운하다. 말할 생각이 생겨요.
한번 말을 해볼걸 후회합니다.
상대는 뭐때문에 그러는지 결국 모르겠죠.
그렇다고 후에 붙잡진 않았어요.

자꾸 다짐하고, 다음 상황엔 안그래야지 하면서도
막상 그 상황이 오면 또 쉽게 결정하고 통보합니다.

스트레스 상황에 잠수타고 싶지만,
안되는걸 알아서, 잠수는 타본적 없어요.
그래서 벗어나고 싶은 상황에
헤어짐을 생각하게 되는것 같아요.
잘지내다가 썸남이 어장처럼 행동하면,
스스로 판단하에 대화도 안해보고, 혼자 결정해서
예의있게 빠르게 손절합니다.
막상 손절하면 스스로의 결정에 확신이 없는건지 또 생각이 많아지고 그래요.

사귈땐 단점만 크게 느껴지고
헤어지고 나면 장점이 크게 느껴지는
이 마음을 좀 고치고 싶어요…
그리고 갈등때마다 쉽게 관계를 끊을려는 악습관 고치고 싶습니다.

친구나 다른 인간관계에선 문제를 모르다가
연애만 하면 이 문제로 제가 힘드네요.
어떻게 컨트롤 하면 좋을까요?

추천수184
반대수5
베플ㅇㅇ|2021.07.10 14:59
댓글들 회피형이라고 하는데 걍 상대방을 그만큼 안좋아하는거임. ㄹㅇ회피형인 사람도 지가 정말 좋아하는 사람 만나면 매달리고 집착함
베플아하|2021.07.10 11:13
어릴때 저도 그랬는데 아직도 그래요 별로 안좋아해서 그럼!! 연애보다는 내가 혹은 다른게 더 중요한 스타일이라 엄청 좋아하는 사람 만나기도 쉽지않음 이성말고도 대인관계에서도 이런 성향일수도있음 관계에서 피로감이 오면 굳이 이 관계를 이어 가야되나 생각이 듬 근데 정말 좋아하는 사람만나면 참아지더라구요~
베플ㅇㅇ|2021.07.10 23:55
베플처럼 진짜 좋아하는 사람 만나면 해결?.. 난 반대 생각입니다. 저 마인드로는 진짜 좋아하는 사람 만날 수가 없어요. 왜냐면 무조건 자기 뜻대로 생각대로 해줘야 되기 때문에.. 한눈에 보고.... 뿅~가도 다음 날 내 생각과 안 맞는 일이 생기면 바로 관계 끊을려고 할껀데.. 어떻게 진짜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나요? 택도 없는 소리죠. 세상에 하자 없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구요. 게다가 몇 번 보고 어떻게 사람을 다 알 수 있나요? 좀 지내봐야 그 사람의 본색과 성격을 알죠.. 근데 저런 마인드는 상대를 지켜볼 시간을 스스로에게 주지 않죠. 저는 님이 갈등을 회피하기 보다는.. 갈등을 통해 성장 승화하는 방식으로 즐기셨으면 합니다. 갈등이란게 단점만 있는게 아니고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를 존중하게 되는 장점도 있거든요. 갈등이라는 단어를 좀 더 긍정적으로 바라보셨음 합니다.
찬반풍경소리|2021.07.10 13:21 전체보기
극단적인 성향을 버리셔야죠 그런데 이런 분들이 평소에도 대화나 합의 과정에 서투르고 문제 해결 능력도 부족하니까 본인이 밀린다 싶은 상황에선 그렇게 극단적으로 먼저 자폭하는 카드로 상황을 반전 시키려 하던데요 결국 나중에 항상 더 아싑고 구처하게 매달리는 건 또 쓰니잖아요 살아가는 데에 가장 불리한 성격이란 걸 아시고 매순간 신중하게 사세요 회피형도 아니예요 자폭형이죠 회피형은 회피를 함으로써 어쨌든 문제를 해결하고 자기가 유리해지는 건데요 쓰니 같은 경우는 오히려 본인이 을을 자처하고 사는 거잖아요 성질 좀 죽이세요 이런 분들 대부분 자기 성격 못이겨서 내질러놓고 도로 본인이 엎지른 물 줏어담느라 또 힘들게 사시더라고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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