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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를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ㅇㅇ |2021.07.10 10:43
조회 94 |추천 0
안녕하세요
30대초반 남성입니다

저는 집에서 엄마 아빠와 동거 중입니다
한 명있는 친형은 이미 분가해서 밖에서 살고있고요.

본론부터 말씀 드리면 아버지가 참 사리분별도 안 되시고 엉뚱한 행동을 너무 많이 하신다는 겁니다.

예를들면..집에 매우 나이 든 강아지가 있는데..
저희집 가족이 건드려도..아픈 구석이 있는지 하여간 성격이 조금 뭐 같아서 막 앙앙 거리고 짖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다들 왠만하면 잘 안 건드리려고 하는데 ( 잘 타이르면 괜찮지만 애 자체가 성격이 조금 날카로와서 최대한 살살 다룹니다 )

아버지는 옆에서 누가 뭐라하든 그냥 무조건 껴안고 괴롭힙니다.

저희 “가족은 건드리지 마라고 !! 애 아프다고 !! 힘도 없는 애를 !!” 이라고 타일러도 말도 안듣습니다.

강아지가 깨갱거리고 앙앙거리면 그 소음은 나머지 엄마와 제가 스트레스를 감당해야 하죠.

또 한 번은 저희 집 1층에 자전거가 있는데 본인이 그걸 타야겠다면서 씻어서 바람넣고 타신답니다.

자세히보면 완전 먼지 쌓여있고, 바퀴에 바람도 없어보여서 버린 것 같긴 합니다만, ( 자물쇠도 없이 )

요즘 시대에 아파트 단지에 자물쇠 없이 걸어놔도 남의 물건이니 손 안대는 것이 맞는 것 아닌가요 ?

아무튼 물티슈로 닦고 본인이 바람 넣어서 탄 다음에 다시 제자리에 놓겠다는 데 그게 맞는 말인가요 ?

이런 것 외에도..
버리는 물건을 깨끗하게 버려야 한다면서..바닥에 뭘 깔거나..
밖에 버려져 있는 물건들을 자꾸 줏어 오신다던지..

방이 아주 꽉차도..계속해서 책 꽂이를 들고 오신다던지..

전자피아노가 안 켜진다면서..중고 피아노를 하나 알아봐야 겠다고 연락을 해놓질 않으시나…( 나중에 보니 그냥 버튼만 수리하면 되는 거였습니다. )

진짜 사리분별이 안 맞고 엉뚱한 행동 바보같은 행동들을 많이 하십니다.

이 외에도 많은데 예를 잘 몰들겠습니다. 하여간 어떤 조언이나 의견? 을 구해도 늘 아버지는 궤도에서 벗어난 이야기를 하시거나, 제대로 논점을 파악하는 의견을 주시거나 잘 따라오지 못한다는 인상을 받습니다.


저도 직장생활을 하는지라 몇 십년간 힘들게 일해오신 아버지의 고충과 고난들이 이해 안되는 것은 아닙니다만 ( 저도 스트레스가 쌓이면 그랬던 적이 많기에..)

아버지의 저런 행동들만 보면 화가 터지고 분통이 터집니다.

어떻게 아버지의 행동을 교정해드릴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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