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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시부모 호칭관련. 결혼을 망설이게 됩니다.

ㅇㅇ |2021.07.11 11:48
조회 9,658 |추천 1
30대중반 여자입니다
비슷한 나이의 남자친구와 2년가까이 만나는 중입니다.

결혼 얘기도 나오고 있구요
한달에 두세번 남자친구네에 갑니다. 남자친구는 부모님과 같이 살고 있어요. 그쪽 어머니가 뭘 알려주신다고 스터디목적으로 가는 것이고, 밥을 같이 먹기도 해요. 남자친구네에 가면 거의 하루 자고옵니다.

만남 초기부터 저를 하대하고 말을 함부로 한다는 생각이 종종 들었는데 어제 또 화나는 일이 있어 글을 적습니다.

저희 부모님을 보고 너네엄마, 너네아빠 라고 하네요.
남자친구 어머니는 따뜻하게 사랑받은 가정에서 자란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 못배워 몰라서 그런가 싶다가도 화가 납니다.

중소기업 박람회 같은데서 만원에 3개하는 가위를 사오더니 저 하나 주고, 하나를 또 주더니 ‘너네엄마 쓰시라고 해’ 라네요.

한 번도 본 적 없는 사돈댁에게 삼천삼백삼십원하는 가위 전해주라면서 ‘니네 엄마’라고 계속 부르는 것. 전 많이 불편합니다. 그리고 저희 부모님이 열살 넘게 많으시고 상대 집안은 한마디로 특별히 내세울것 없습니다.

이런 고민 여기서 많이 본 것 같아서 글 써봅니다.

남자친구와 둘 사이는 나쁘지 않고 크게 싸운 적도 없습니다.
그런데 예비시댁 가족들 이야기가 나오면 좋게 생각하기가 힘드네요. 여기 적지 않은 그 집안의 사건도 많아요. 누가 보면 콩가루집안이라고 할 정도로요. 그래서 결혼도 머뭇거리게 됩니다. 상대쪽에선 상견례 이야기가 나왔는데 저희 부모님껜 말씀을 못 드리겠더라구요.
추천수1
반대수67
베플ㅇㅇ|2021.07.11 13:33
결혼하기 전 부터 남자친구 집에 가서 자고 오고 그러면 우습게 봅니다. 쉬워 보이니 말을 함부로 하겠죠. 만약 쓰니 아들 여자친구가 결혼 전 자고 가면 가정교육 잘 받은 애라는 생각이 들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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