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의사직업을 가진 남친과 3개월 교제했습니다.
소개로 만나 남친이 처음부터 적극적이였어서 만남을
이어갔는데..
3달간 많이 좋아했고 많은걸 함께하고 공유하였습니다.
많은 선물도 받고 여행도 자주다니고
제 친구들도 소개해주니 함께 식사도 하며
남친 자취방도 가보고 등등이요.
남친이 로맨틱한 사람이라 편지도 자주 꽃도 자주 사주고
항상 잘 챙겨주고 다정한 남친이였어요.
저는 평범한 직장인이며 이런 성격의 소유자와 능력까지 있는 남친에게 푹 빠져 지냈습니다.
그렇게 3개월쯤 됐을까, 남친이 헤어지자 하더라구요.
받아들이지 못하고 혹시 여자가 생긴건지
불과 3일전까지만 해도 같이 밤을 지새우고
좋다고 사랑한다고 하였는데 3일만에
이별통보라니. 너무 맥락없는 이별통보였습니다.
집앞을 찾아가 붙잡아보았지만 소용이 없어
포기하고 있는데 결국에는 새 여자가 눈에 들어와
저에게 이별통보를 한것이라는걸 알게됐어요.
저와 헤어지기전에 저 몰래 소개팅에 나갔더라구요 하하.
그 여자와는 한달후 만남을 시작하고..
잘 사귀는것같더라구요.
일년 후 소식이 들려오는데 그 둘은 결혼을
진행한다고 하네요.
이 모든걸 새 여친에게 알리고 싶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일방적 이별통보를 받은 후 집앞까지 찾아가 붙잡았던 제가…
불과 이별 몇일전까지 사랑한다는 말을 철썩같이 믿고
진심을 다해 좋아했던 제 마음이..
그리고 저와 3개월간 뜨거웠던 그 순간을 보내놓고
한순간에 다른 여자에게 시선이 간 그가
괘씸하고 용서가 안됩니다.
새 여자는 들어보니 부잣집에 예쁘다고 하더라구요.
남친이 그 여자에게 가서 쩔쩔매며 결혼하자고 쫒아다녔다며. 그럼 저는 뭐였을까요?
결혼을 앞둔 그 여자에게
남친에 대해 알리고 싶습니다.
환승이별 정말 나쁜거 아닌가요.
3개월 만남이 짧다고 해서 제 상처도 작아야 하는걸까요?
3개월간 남친의 마음은 뭐였을까요…
절 그냥 잠시 필요해서 만났을까요?
이해가 가지 않아요.
새 여자분에게 악감정은 없으나
이 일로 새 여친에게 차여서 남친이 반성하고
상처받았으면 좋겠어요.
여러분이 새 여친이라면,
결혼전 내 남친이 환승해서 나에게 온거라면
어떻게 하시겠나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