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
방탈인거 알지만 다른 카테고리에 올렸다가 결시친에 올려 많은 분들이 봤으면 좋겠다고 하시어
여기에 올립니다.
댓글에 녹취록과 증거사진을 요구하시는 분들이 많아 추가글 올립니다 .
녹취록은 상대가 누구인지 특정 될 위험이 있어 피해사진 첨부합니다.
증거사진 1(경찰분이 찍은 사건당시 피해사진이고 뒤에 찍힌 건 경찰분들이십니다.)
증거사진 2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글을올리는건 처음이라 글이 두서없고,
뒤죽박죽인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우선
이야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여러분들의 보다 자세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저와 지금은 전 남자친구인
그 친구의 체격 및 직업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키 158cm / 몸무게 40kg 당시엔 취업준비생 이었으며
그 친구는 키 173cm / 몸무게65kg 직업은 해병대 부사관 입니다.
이제부턴 그 친구를 B라고 칭하겠습니다 .
사건 당시 저는 B에 집에서 잠을 자던 중 새벽 5시경 잠에서 깨
시간을 확인하고자 핸드폰을 보았고
그 빛을 본 B도 곧 잠에서 깨어 누구와 연락을 하는거냐며
저에게 핸드폰을 달라고 요구하였습니다.
이에 저는 "너 곧 출근 하니까 니가 내 핸드폰 가지고 있다가 아침에 일어나서 봐"라고 대답하였고
그렇게 말했음에도 저에게 "지금 안 보면 잠이 안 올 거 같아.
이따가 일어나서 보나 지금보나 뭐가 달라"라고 말하기에
의심을 받기 싫었던 저는 그럼 지금 보라고 말하며
핸드폰을 건내 주었습니다.
핸드폰을 받자마자 B는 카톡,페메,디엠을 차례대로 확인하며 누구와 최근에 연락 했는지를 샅샅이 살펴보았고
아무것도 나오지 않자 지운것 아니냐 짜증을 내며
"같이 있기 싫으니까 내가 출근하면 집으로 가"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일방적으로 의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 억울하고 속상하여 대답을 하지 않고 등을 돌려 누웠고
제가 대답을 하지 않자 B는 저에게 "대답안해?! "라고 언성을 높이며 일이 시작되었습니다,
평소 폭력적인 성향을 보여왔던 B가 두려워 전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핸드폰 녹음을 키고 침대 바닥에 내려 놓았고, 아래부턴
제가 녹음한 녹음파일을 녹취록 형식으로 작성하여
상황을 설명하겠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욕설은*, 웅얼거려 들리지 않는말은@로 표시하겠습니다.(B가 평소 사투리 억양이 심해 웅얼거려 잘 알아듣지 못 하겠는 부분이 많음))
B : 대답해야지 응? 대답해야지
글쓴이 : 만지지말라고 미친**
B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 뭘 웃어** 하지말라고 했지? 하지말라니까? 하지말라고 미친*아!
B : (말투를 따라하며)미친*아~~ㅋㅋㅋㅋㅋ 오~ 미안미안ㅋㅋㅋ 맞겠다? 맞겠다?
글쓴이 : 미쳤냐?
B : 니가 미친거아냐? ㅋㅋㅋㅋ
글쓴이 : 니가 미친거같은데
B : 니가미친거지
글쓴이 : 왜 말같지도 않은 말을 해
B : @@@징하다 징해 파이팅이야 @@@말을 하든지 @@@끝까지 어떻게. 알겠어요? 응? 대답 좀 해라 대답
글쓴이 : 너도 이러면 좋냐?(B가 글쓴이의 귀에 손가락을 넣었다 뺐다 하는 행동에 입장 바꿔서 당하면 어떻겠냐는 글쓴이의 행동)
B : 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 좋아? 웃지마 시***
B : (말투를 따라하며)시**아~~ㅋㅋㅋㅋ 욕까지하냐 @@@ 내가꺼지면 내 어디로 가라고 밑으로 ? 땅바닥? 화장실갈까?
글쓴이 : 그래
B : ㅋㅋㅋㅋㅋ니가가라 꺼질거면
글쓴이 : 만지지말라니까!?
B : 니가 대답을 하라니까?
글쓴이 : 미친**
B : (말투를 따라하며)미친**~ 와 욕잘한다? 짝!(B가 글쓴이를 때리는 소리)
글쓴이 : 미쳤냐?!
B : 니가 나 밀쳤잖아요ㅋㅋㅋㅋ
글쓴이 : 내가 널 언제쳤어? 내가 너 언제 쳤냐고
B : 짝(B가 글쓴이를 때리는 소리2) 니 돌았나?
글쓴이 : 너 미쳤어?!
(몸부리치는 소리와 탁상에 물건 떨어지는소리)
(B가 목을 조르기 시작하고 이에 글쓴이가 숨이막혀 꺽꺽대는 소리)
B : 오케이~
(불켜는소리)
B : (다시목을조르며)대답해야지? 죽기전에 말해? 풀어줄게?
글쓴이 : (다시 숨이 막혀 꺽꺽대는 소리로)윽.. 뭐 하냐고!
B : 그만할래 안 할래?
글쓴이 : 그만해..
B : 이럴거면서 왜 @@@고 지랄이냐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녹취록에 관한 부가설명※
B는 글쓴이의 목을 총 4차례 졸랐음
1차 글쓴이의 위에 올라타서 조름
2차 글쓴이의 뒤로와 팔로 감아서 조름
3차 B가 방불을 키고 돌아와 2차와 같은 방식으로 조름("오케이~" 추임새를 넣은 부분)
4차 2,3차와 같은 방식으로 조름("죽기전에 말해? 풀어줄게? " 부분)
위 상황은 B가 글쓴이의 목을 조았다 풀었다 한것이 아닌 글쓴이가 생명의 위협을 느껴
온 힘을 다해 빠져나온것일뿐
B가 자의로 풀어준 것이 절대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녹음엔 B가 글쓴이의 목을 조이기 위해 힘 주는소리, 글쓴이가 숨을 못 쉬어 켁켁대며 내는
신음소리가 대부분이며 조언을 구하고자 지인들에게 들려주면 중도에 못 듣겠다고
거부하거나 끝까지 듣고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 하였음)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B가 계속 웃으면서 건드리는 행위에 참지 못하고 수차례 제가 먼저 욕을 한 행위에 대해서는
변명하지 않겠습니다.
글의 내용을 글쓴이가 유리한 대로만 작성을한게 아니냐는 의견이 있으실까봐
제가 잘못한 행동을 포함, 녹음파일의 내용 그대로를 작성한 것입니다.
이후 제가 침대 바닥에 두었던 핸드폰을 들고 화장실로 달려가
문을 잠근 뒤 경찰에 신고를 하였고,
B는 태연히 그런 저를 신경쓰지 않는다는듯 사건이 있던
그 침대 위에서 음료를 마시는 것
같았습니다.(화장실에서 캔 따는 소리를 들음)
화장실에 들어가자마자 바로 보이는 거울속에 저는 얼굴에
실핏줄이 다 터지고 입술은 보라색이 되어있었으며,
신고를 하는 동안에도 졸렸던 목에 통증으로 인해 말이 잘 나오지 않았습니다.
신고를 받고 찾아오신 경찰관 네분은, 둘둘씩 팀을 짜 저와 B 각자의 진술을 들으신 후,
현장에서 제 피해사진과(B에게 맞아 손바닥 자국이 난 왼쪽 뺨,
여러차례 졸려져 빨개진 경부, 뺨을 맞을때 스쳐 피가 난 귀)
B의 피해사진을(제가 목졸림을 당하여 저항하던 중
B에게 남긴 목과 가슴부분의 긁힌 상처) 찍으셨고,
그 후 전 진술서를 작성 한 후 곧바로 짐을 챙겨 택시를 타 집으로 향했습니다.
가는 도중 이 상황이 몹시 떨리고 두려운 마음에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울며 방금전 있었던 상황에 대해 이야기 하였는데,
이를 가만히 듣던 제 친구는 우선 울지말고 진정이 되면
상해진단서부터 끊어 놓는게 좋을 거 같다 말해주었고,
이에 울기만해선 해결될게 없다고 생각한 저는 곧 병원으로가 상해진단서를 발급 받았습니다.
[상해진단서의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진단명 : 경부 및 안면부 좌상 및 찰과상
상해의원인 : 구타당함
전치 : 2주
B는 이 일이 있고 채 하루도 지나지 않은 사건 당일 저녁
제게 전화를 걸어왔고.
"내가 한 행동에 대해서 사과하고 싶다", "모르는 사이도 아니고
서로 피해를 봤는데(자신의 몸에 생긴 긁힌 상처가 서로 폭행이 오간것이 아니냐는 주장)
좋게 끝내자 서로 끝까지 가봤자 좋을 거 없지 않냐"는 말을 하며
저에게 직접 찾아와 사과를 하겠다 말하였고,
B의 뻔뻔함에 화가난 저는 "무슨 우리가 서로 피해를 봤냐,
내가 너 한대라도 때렸냐, 그리고 하루도 안 지났다. 사과한다는게
진심으로 느껴지겠냐, 누가봐도 그리고 너 스스로가 생각하기에도
큰일인거 같으니 연락한거 아니냐" 반문
그렇게 의미없는 말싸움만 한채 전화를 끊었습니다.
(통화 종료 후 나눈 카톡 대화 내용 첨부 )
현장에서 바로 사건이 접수 되었기 때문에 수사가 진행되어
두번의 피해자 조사 후 검찰로 송치된다는 연락을 받았고,
이에 안심하고 있던 저에게 담당 검사실로부터 쌍방 폭행이 될 수도 있다
증거자료가 영상도 아니고 음성이기 때문에 맞은소리로 누가 때렸는지 판단할 수 없고
서로 상반된 진술을 하고 있어 화해하고 합의를 하는게
어떻겠냐는 말을 들었고, 이에 너무 황당하고 억울하고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아
제가 제출한 녹취록을 제대로 들으신게 맞는지,
검사님이 사건기록을 읽어보시긴 했는지,
어떻게 목 조른 해병대 부사관 남자와 목졸림을 당하기만한 여자가
쌍방이 될 수 있는건지를 반문하며
대질신문을 하던지 수사를 다시 해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그 후 저에게 돌아온 답은 며칠뒤에 받은 문자 한통...
[OOO님 사건(2021형제OOOO호)은 2021. 6. OO. OO지방법원 OO지원에
약식기소(벌금형)하였습니다.
주소가 변경되거나 추가로 제출할 증거가 있는 경우에는
위 법원 민원실로 제출하시기 바랍니다.
향후 법원에서 약식명령이 확정되면 검찰청으로부터 납부명령서를
송달 받으시게 되며-이하생략-]
B의 기소 내용이 아닌 저를 기소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현재 피고인 신분인 저는 이 사건의 증거기록을 법원에 등사신청하여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꼼꼼히 읽어보았고,
법원 내부문서인 관계로 여러분들께 자세히 설명을 드릴수는 없으나
B는 제가 가지고 있는 증거가 녹음 파일이라는 점을 이용하여
모두 자신에게 유리한대로 거짓진술을 하였더군요
(저를 때리는 소리를 자신이 맞은 소리라 진술, 자기가 목졸림을 당한거라 진술,"죽기전에 말해? 풀어줄게?"라고 말한것은 이 일이 있기 전 여자친구가 나에게(B) 이런식으로 말을 하며 자신을 괴롭힌 적이 있어 복수심에 따라한 것이라는 진술, 여자친구가 숨을 못 쉬는 소리(신음소리)는 녹음을 하는걸 의식하고 일부러 낸 소리이고, 나(B) 같아도 내가 녹음을 하는 상황이었으면
억지로 냈을것이다 라는 진술 등...)
정말 허무맹랑하고 보고도 믿을 수 없어 헛 웃음만 나오게 하는
말들 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보다 저를 가장 속상하게했던 글은 담당검사의 "피해자(B)의 상처부위로 볼때 피의자(글쓴이)의 행위는 방어행위를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
방어행위를 넘어섰다..?
그럼 저는 B가 제 목을 조를 당시에 부동의 자세로 있었어야만
B의 일방적 폭행이 인정 되는건가요..?
그럼 저는 이 자리에 없었을거라 생각합니다. 이 글을 쓸수도 없었겠죠.
깜깜한 새벽 이대로 죽을수도 있겠다는 불안감 속에서
제 자신이 어떻게 저항하고 있는지도 모르게 손을 휘저었고
더 확실히 조르기 위해 불을 키고 돌아온 해병대 부사관인 B를 상대로
그정도로 저항하지 않았다면 제가 살아서 집에 돌아갈 수 있었을까요..?
그리고 세상 어느 사람이 본인이 녹음을 하는 상황에서
상대방을 때리고 그것을 스스로 증거로 제출할까요..?
단순폭행사건으로 판단해 ,
경/검찰이 사건을 꼼꼼히 수사하지 않았다는 생각과,
다 잘 될거라는 안일한 믿음으로 적극 대응하지않고
마냥 결과를 기다리기만 했던 제 자신에게 너무 화가납니다.
B는 군인 신분이기에 민간인인 저와 다르게
군대내에서 따로 처리하겠다며 아직 기소를 당하지 않은 상태이고
때문에 저는 B가 정확히 어떤 처벌을 받게되는지 알지 못합니다.
한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이 남자를 만난죄로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가
이젠 전과자가 되게생긴 이 상황속에서
지인들의 말이 아닌 제 3자인 여러분들의
생각과 의견이 저에겐 큰 도움이 될 거 같아. 고민끝에 글 남깁니다.
저를 응원해 주시는 글이든 저를 욕하시는 글이든 다 괜찮습니다.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