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다정했던 사람이 결혼 후 잔소리 꾼으로 변했습니다 전 딸 하나를 둔 외벌이 가장입니다
일하고 들어오면 몸이 너무 피곤해 옷과 양발을 대충 벗어두는데 아내는 그때마다 양발 좀 뒤집어 벗지 말라고 잔소릴 해댑니다 평소라면 모를까 피곤한 상태에서 매일 잔소리를 들으니 나 역시 아내의 말에 대꾸를 하게 돼 크게 싸우게 될까 매일 알았다고 하고 넘어가지만 아내는 소변도 앉아 보라고 저 보고 여자가 되라고 합니다 한 두번이면 사소하지만 매일 이러니 견디기가 힘듭니다 왜 그럴까요? 왜 이렇게 달라졌을까요? 어떤 사람은 그게 뭐가 힘드냐고 그냥 잘 벗으라고 할 수도 있지만 그럼 그 쉬운 걸 아내가 배려를 해 그냥 넘어갈 수 있는 거 아닐까요? 혼자사는 게 정말 편한거였구란 걸 뼈저리게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