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방문했더니
시모가 임신한 나에게 하는 말이
우리 아들 얼굴이 탔는데 넌 집에 있는 애가
썬크림도 안발라 줬냐고ㅋㅋㅋㅋ
진짜 기가차서,,
어차피 출퇴근 자가용 타고 다니고
썬크림 줘도 안바른다고 대답하니까
제가 쫓아다니면서 챙기라네요
그게 제 역할이래요
진심 짜증나서 썬크림도 하나 못바르는
아들 나한테 장가 보낸거냐
초딩도 지들이 알아서 다 하는데
내가 개인 비서냐 뭐냐 왜 사람 불쾌하게 만드냐고
거품 물었더니
시모가 저보고 싸가지가 없다네요ㅋㅋ
배속에 아기도 있는 사람이 심보가 그게 뭐냐고,,
너도 아들 낳아보면 내 마음 이해 한다길래
어떻게 행동하면 며느리한테 미움받고
외면 당하는지 너무 잘 알아서
나는 며느리 생기면 잘해주고
똑같은 사람 되기 싫어서 아껴줄거라 대답했어요
시모가 당황했는지 헛기침 하더라고요
신랑은 옆에서 뭐했냐고요?
꼭 신랑 없을때 저래요
일부러 그러는거 같아서 이제는 못참겠어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