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17살에 자퇴하고 지금은 19살입니다.
일단 자퇴한 이유는 친구간의 문제와 학교 부적응으로 자퇴를 했습니다.
저는 장애를 가지고 있습니다. 뇌병변 6급으로 한쪽다리에 신경이 죽었습니다
걸을때는 일반인들과는 다르지않지만 뛸때 차이가 많이납니다. 그리고 균형을 잘 잡지 못합니다.
아이튼 제 학창시절에 대해 말씀해보겠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2학년때까지는 엄마말도 안듣고 친구들과 떠들면서 잘어울리던 학생으로 기억납니다.
근데 문제는 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제가 이상해졌습니다.
제가 생각하기로는 제가 초등학교 3학년때 부모님 친척분들중 한분이 자발적으로 안좋게 세상을 떠나셔서 저희 어머니께서 많이 힘들어하셨습니다. 매일마다 누워계셨고 매일마다 웃던 저희 어머니께서 어느날부터인가 이상해졌다는 걸 눈치챘습니다.
그때 저는 방이 없어서 작은 누나방에서 잤지만 누나가 어느정도 나이를 먹으니 혼자있고 싶어서 저는 초등학교 5학년때까지 부모님안방에서 같이잤습니다.
문제는 매일마다 부부싸움을 하셔서 저는 매일마다 그걸 듣는거에 스트레스를 받고 항상 저한테 화풀이하는거 몇몇도 있어서 그냥 집 나가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항상 친구들이랑 자전거나 태권도를 할때마다
남들이 쉽게하는 동작을 따라하지못하거나 남들과 맞춰갈때 맞춰가지 못한것들도 있었습니다.
솔직히 그부분에 대해서 열등감이 생기기도 했고
장애인분들을 괴롭히는 친구들이 있어서 그때부턴인가 일반인에 대해 색안경을 쓰기 시작했고 피해다녔던걸로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항상 수업시간에 문제를 일으키거나 소란을 일으키는 아이로 반아이들에게 찍혔습니다.
다행히도 선생님들은 한없이 저에게 친절했습니다.
정말이지 그때 소란만 안피우고 선생님 말만 잘들었으면 했는데 정말 멍청했던것같습니다….
저는 그때 살도 많이 찐 상태라서 애들이 정말 저를 별로 안좋게보았습니다.
그때 저는 10kg감량 목표로 열심히 운동을 하여 뺏습니다.
그러면 애들이 나를 다르게 보지않을까해서요
(친구들이 저를 다르게 보긴했습니다.)
그때 중학교 올라갈때도 얼마안되서 가서 친구들 사겨서 여행도 가고싶고 웃고 행복하게 지낼 생각에 해벌쭉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뜰뜬 마음에 중학교를 입학했습니다.
하지만 마음처럼 되지않았습니다.
저는 말보다는 주먹이 나가는 아이였고 늘 친구들과의 트러블을 만드는 트러블메이커였습니다….(제가 생각하기에는 초등학교때 만들어진 성격때문인것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또 친구들과 많이 멀어지고 혼자있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친구들은 저에게 조금 착하게 대해줬던걸로 기억납니다.
하지만 제행실때메 저가 같이다니는 친구한테 “개(나)랑 왜 같이 다녀?”라고 말했던것을 엿들었습니다.
솔직히 마음에 상처는 입었지만 맞는 말이라 뭐라 반박을 못하겠더라고요. (그때 제가 바꿘 모습을 보여줬으면 애들도 다르게 생각하지않을까싶네요.)
그리고 저는 3년동안 위클래스 선생님이랑 친구들과 있었던 일에 대해서 곰곰히 고민했습니다. “친구하고 어떻게하면 잘지낼까요?”, “친구랑 사이좋게 지내는 노하우”, “내가 생각해도 창피했던 일에 대한 반성”…등등 그런것들을 선생님께서 알려주셨습니다.
중학교친구들과의 추억이 많이 없습니다…
그래서 고등학교때에는 뭐 잘되겠지하는 마음에 조금 기대가 있었습니다. 초반에 제가 친구말도 잘 들어주고 같이 웃어주고 하니 친구들도 저한테 다가오드라고요.
근데 문제는 중학교 동창중에 몇몇이 제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개(나) 옛날에 이래이래했다”는 식으로 저랑 친구랑 멀리떼놓게 하였습니다. 저도 질세라 저한테 그럴놈한테는 이에는 이 눈에는 눈으로 저도 똑같이 맞대응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고등학교를 다니고 싶지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만약 여기서 못지내면 밥도 혼자먹어야되고…
야자에 학원에 정말 교도소 같이 살아야만할꺼같아가지고… 자퇴를 결심하게됩니다.
그리고 17살 고등학교를 2달다니고 자퇴한뒤에 저는 검정고시학원을 다닙니다. 검정고시를 하면서 수능준비도 함께했는데 수능은 정말 볼것이안됩니다. 그래서 19살에 대학을 입학했습니다. 항공관련대학으로
갔는데 기숙사를 제가 다녔는데 나이도 어리니까 형뻘대는 사람하고 지내니까 너무 힘들더라고요..
그리고 저희학과에 반은 공부하고 반은 안하고
그때 저는 반은 안하는 무리에 들었가더라고요… (저도 모르게) 근데 저는 공부를 하는 타입이라 반은 공부하는 무리에 들어갔습니다.
근데 공부안하는 무리가 저한테 배신자라면서 제 뒷담을 깠습니다. 형이 알려주드라고요.
제가 정말 형들 알려줄려고 하면 필요없다라고하셔서 나중에 저도 모르는 거 있으면 형한테 물어볼께요하고 갈려는 마인드데 형들은 그냥 제가 어려서 자격지심이라 해야하나..?
아이튼 저한테 안배울려고 합니다.
제가 보니까 자기보다 나이아래인 사람한테는 안배운다는 마인드 같더라고요.
다행이도 학점은 3점 후반대 나왔습니다.
지금은 방학인데 휴학을 낸 상태입니다.
독일어를 1년정도 공부하고 거기서 이민할생각입니다.
근데 확실히 좋은대학을 가야된다는 말이 체감이 될정도로 와닿았습니다. 이번년도 수시때 다른 좋은대학 붙으면 자퇴하고 갈생각입니다. 하지만 진짜 고민은 친구들과의 추억을 못만든게 너무너무 아쉽고(정말 이건때문에 눈물이 납니다)자퇴를 해서그렇지 사람을 못만나는게 너무 고민입니다… 나중에 사회성떨어지면 어떻하지라는 생각에 너무 외롭고 혼자있는 시간이 많아서 부정적인 생각도 너무 많이 들고 어떻게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