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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침입 당한 후 ... 잠을 청하기 힘드네요

보송 |2021.07.19 23:17
조회 744 |추천 0
안녕하세요
서울살다가 직장때문에 화성 끝자락으로 이사온 남자 사람입니다.
이사온지 1년즘 됐네요....
몇달인지 몇일인지... 집에 물건이나 문... 이런것들이 익숙치 않은 느낌이 었습니다.
장기 출장도 가는 부분으로 집도 엉망이고....
그런가보다 했지만 찜찜한느낌에 고민을 하다 집에 고양이 도 볼겸 움직이는  cctv를 달았습니다.
17일날 배송을 받아 설치후 고양이가 움직이는 cctv 랑 잘 놀아서 
웃으며 주말을 보냈고 19일 점심즘 움직이는 cctv에 움직임 감지가 뜨더군요
고양이가 뭐하고노나 보니 .... 사람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아.... 원룸 주인이 나몰래 먼가 검침 하러왔나? 설마... 모르는 사람? 
이러면서 회사에서 2분거리인 원룸으로 달려갔습니다.

문을 열었더니 아무도 없더군요... 움직이는 cctv를 보면서 갔기에 사람이 있는걸 알고있엇습니다.
"나오세요.... 지금나오시면 신고하지 않겠습니다."
아무 말도 움직임도 없어 문을 연상태로 112에 신고했습니다.
집주소를 불러줬으나, 당황해서인지 아니면 못찾는건지 주소를 모르겠다고 
위치 추적을 하겠다고 하더군요 .. 네 알겠습니다. 란 말과 함께 경찰이 오길 문을 닫고
기다리고있엇습니다.

근대.... 안쪽에서 문을 여는 소리가 들려서 문을 막으면서 경찰오는중이니
도망가셔도 소용 없습니다.를 연신 외쳤습니다.
그래도 힘으로 밀고 나오면서 하는 말이
" 전에 살던사람인데요... 그냥요 왔어요...."
하고 가더군요 ....
급하게 카메라를 켜서 왜 온것인지 누군지 어떻게 비밀번호를 아는 것인지
물어봤습니다.
" 전에 살던사람인데 그리워서 왔습니다. 비밀번호는 누르다보니 열렸습니다."
" 한번만 봐주세요....."
하면서 도망을 가더군요
집요하게 따라다니면서 범인 인터뷰 아닌 인터뷰를 하게 됐습니다.

"자식을 걸고.... 와이프를 걸고 다시는 안오겠으니..... 한번만 봐주세요"

저는 그말을 믿을 수 없었습니다.
너무 이상하니깐요....
집에서 나와 화성 끝자락이다보니 논밭을 뛰어다니면서 실경이를 하고있엇습니다.

경찰분들은 근처에 와서 위치를 모른다고 신주소를 알려달라더군요
.......화성에 1년 온사람이라고 얘기 할 수 도없고.....
" 저 논과 밭을 뛰어다녀서 주소는 잘 몰라요....제가 큰건물 뒤 논에서 추격하고있습니다."
" 아.. 선생님 그렇게는 못찾아요 주소를 모르시면 못찾아가요......"" 네이버 주소 키셔서 주소를 찍어서 보내주세요..."
힘겹게 뛰면서 카카오톡 위치 보내기로 캡처해서 보내줬습니다.
찾기 힘든가보더군요... 넓고 ....
결국 경찰이 보여 소리 치고 했으나,, 이... 더운 날씨에 창물을 닫은 상태로는 
제 목소리가 들리지 않았습니다.
당연하죠 창문을 닫고 있엇으니.... 그렇게 몇분 을 더 추격 하다 경찰차가 
더 가까이 보여 손을 들고 소리치는 사이 범인은 도망갔습니다.

" 아... 범인이 도망갔어여 경찰선생님...."

" 그렇게는 못잡으니 일단 오셔서 진술서를 써주세요 "

일단 경찰분들 만나서 집으로 가주세요 범인이 분명 차를 가져왔을지도 몰라요
하고 집으로 갔습니다.
여러 동영상 녹화 장면과 사진을 보내고 진술서를 썻죠....
" 진술서를 쓰셨으니... 형사분들이 연락 갈 껍니다."
집에 와서 집을 정리하고 홈캠을 다시 자리 잡고 회사로 오니 생각나더라고요
아... 지문 지문 감식 요청하자...
다행이 경찰분이 바로 일을 처리해주셔서 지문감식이 범인이 집을 나선 지 4~5시간 후 
바로 오셨네요........
지문 감식을 하면서 이것저것 물어보고
문제는 도어락 원룸은 현관 비번을 자주 바꾸지 않아 아무나 들락 하고
전에 살던사람이 카드키를 별도로 사서 별도로 인증 시켜두면 비번을 아무리 변경해도
카드키로 들어올 수 있다네요....
원룸 집 주인은 cctv를 달아야겠다고 했으며, 언제 인지는 얘기 없고
현관 비밀번호도 변경한다고 했으나,,,,, 변경할 줄 모르셔서 누군가 와야한다고하고
제가 서울에서 지방으로 오면서 느낌은 정말 안좋습니다.

첫째... 동내 지리도 잘 모를 만큼 인력이 부족한 경찰 공무원 등....
둘째... 사람이 도와 달라 신고좀 해달라 외처도 처다만 보는 사람들        (택시 , 자동차k 회사 직원, 논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그렇다치고....식당 등)        (동영상 찍으면서 가는데..... 도와달라고 해도 개 산책만 시키며 처다보던분 ... 서운한...)        이런 범죄나 나쁜일이 익숙하지 않아서 겠지요.....누가 낮에 이런일이 라고 생각도...
셋째... 범죄를 미연에 방지 하지 않는 사람들, CCTV 나 부족한 가로등

지방은 인력이 부족한건지 넓은 지역을 돌아다녀서 인지 보기 어렵네요 거기다 원룸 두개동은  cctv라고는 찾아 볼 수 없고요....
일과가 다 끝나고 집에와서 보니 현타가 오네요
만약에 .... 그사람이 흉기를 들고 있엇다면....
만약에 .... 오늘 여자친구가 집에서 쉬고있엇다면....
만약에 .... 내가 아닌 여자분이 사는 방에서 그런일이 일어났다면....

반성하게 됩니다. 저도 그냥 처다만 보고있지 않았을까... 그냥 어머 ... 뭐 저런일이 다있엇다냐...
이러고 있엇지나 않았을까....
무섭고 잠을 자기 힘드네요  혹시나 다시 찾아오지나 않을 지....
남자도 무서운데 ... 여자분들은 오죽 하겠나 ... 생각이 많이 듭니다.
다른분들도 도어락의 비밀번호는 자주 8자리로 카드키삭제 하기 기능 꼭 하시길 바랍니다.
동영상올리는 법은 잘 몰라서 사진만 올립니다.
조용하게 화장실로 숨으면서 문을 살짝 열고 조심히 소리안나게 닫는 모습이 정말 소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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