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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수 및 예단 뭐가 맞는걸까요?

ㅇㅇ |2021.07.20 03:02
조회 24,923 |추천 0

안녕하세요 곧 결혼을 앞두고있는 예비신부입니다

하나씩 준비하고있는 중인데

혼수와 예단이 너무 어렵네요

먼저 결혼하신분들의 고견 좀 들어보고자 글써봅니다




예비신랑은 일단 편의상 남친이라 표현하고 음슴체쓰겠습니다 양해부탁드려요

연애 2년차이고 남친 경기도외곽 대출없는 자가 아파트 보유하고 거주중임

현시세 4억정도 그외 지금 제 명의로 완불로 사놓은 수입차외(저 사준거 아님 본인이타는 차)

재산사항이나 현금보유액은 정확히 모름

개인사업체 운영중이고 제가 물어보지않을뿐 저희 가족과 거래처관계중에 소개받아 시작한 연애라 신원은 확실함

남친이 살고있는집 그대로 신혼집으로 사용할예정이라

혼수+예단+남친 예물 생각하고 있었음

본인 모은돈 1억2천 남친도 내가 얼마있는지는 정확히모름

결혼비용은 남친이 부담한다고 했고

상견례에서 부모님들끼리 서로 기본만 갖춰하자고해서

혼수도 거의 갖추고있어 내 욕심으로 교체하는거 2000정도 예단 안돌려받고 3000 남친예물 1000-1500정도 생각하고

남은돈은 결혼하면 남친쪽으로 직장그만두고 가게되는거라 창업자금으로 생각중

제가 받는 예물+저희 부모님이 따로 해주시는 남친예물은 논외로 치겠음

부족하다고 느끼실지 모르겠지만 아파트 명의나 남친 사업체에 관해선 1도 관심없고 헤어질 생각은 전혀안했기때문에 저게 적당하다고 느꼈는데

주변에서 혹시 헤어지게되면 내 돈은 다 없어지는돈 아니냐며

혼수 예단 없이 진행하고 남친 사업자금이나 차량교체등에 현금을 지원하고 아파트 지분설정을 요구하라고 얘기함

본인에게 약지못하고 쓸데없는데 돈쓴다고 자꾸 훈수를 두는데

혹시 몰라 남친에게 물어봄 결혼예산으로 이렇게 잡고있는데 모자라는 부분 있나 그리고 혹시 현금이 필요하냐고

현금 필요없고 법인차량있고 개인차량도 니앞으로 구입한지 얼마안됐는데 무슨 필요냐고
혼수 해올필요없다고 빼라는거 내가 하고싶다고 하고 정리끝냈는데

자꾸 내가 괜찮다는데도 훈수두는 사람이 많으니 정말 내가 미련한건가싶음

요즘 누가 그렇게 결혼하냐고

차라리 지금집 매매해버리고 저희 부모님 도움받아 반반으로 재구입하라는데 헛돈써가며 왜 그래야하는지 모르겠음 이거야말로 공중분해되는 비용아닌가..

그래야 큰소리치고 살수있다는데 왜 나를 이렇게 후려치는지

내 걱정해서 하는소리라는데 계속 들으니 가스라이팅인지 이제 나도 긴가민가함

여러분보시기에도 제가 미련하게 결혼하는건가요?

정말 요즘에 저처럼 결혼하는 사람은 없나요?

저희 가족이나 먼저 결혼한 자매도 그정도면 구색맞춰서 하는거라고 아무 문제없다는데 왜 쌩판 남들이 난리일까요

아 그리고 결혼후 경제권 생활비 관련 문제도

남친은 기본 경제권 본인이 가지고있고 (제수입+남친수입 전업해도 상관은없음) 생활비 다 써버려도 되는돈으로 넉넉히 지급 (생활비+제용돈)

또는 각자 따로 관리하고 생활비는 남친이 100%전담 으로 제안해서 사업하는 사람이 경제권 갖는게 맞는거 같아 편한대로 하라했는데

이것도 미련하다고 하네요 넌 어느시대서 살다왔냐는데

결혼전 재산사항도 다 알고 있어야한다는데

집보유 대출없는거 확실하고 사업체 매출규모 대충알고 있고

모은돈 다 서로 오픈하고 합쳐서 진행하는 결혼도 아니고 서로 어느정도 어림짐작으로 이정도는 있겠고 서로 무리하는거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서 진행중이고

상대도 저에게 요구하지않는데 그래야할 필요도 못느끼겠고..

제가 잘못된건가요?

이제는 서로 손해보는거 없이 계산해야 잘하는 결혼인건가요?

왜 타인과 이런걸 미주알고주알 공유하냐 하실수 있어 노파심에 덧 붙이는데 비슷한 시기에 결혼준비하는 사람과 진행사항 공유중 나온얘기인데 상대가 여기저기 말을 많이 옮겨 훈수가 많아졌네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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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수43
베플ㅇㄹ|2021.07.20 09:30
사업하는 사람은 전체수입 공유 잘 안 해요. 부인하고 같이 경영할 예정이면 모를까, 지금 수익이 얼마고 사업예비비 얼마 빼고 그래서 생활비 얼마고.. 그런 얘기 일일이 하는 게 더 골치 아프거든요. 예단예물혼수, 이런 게 공중분해되는 돈이라고는 하지만, 집안과 경제상황 맞는 사람들끼리 결혼할 땐 오히려 그 격식 매우 중요하게 따져요. 남자가 집, 가전 가구 다 마련해놨고 결혼비용까지 대는 마당에 솔직히 쓴이가 뭐 그렇게 큰 돈 들이는 것도 아니고요. 신원 확실하고, 사업 운영상황과 경제상황 확실하다면, 남의 말에 휘둘려서 괜히 계산적인 모습 내비치지 말고 그냥 믿고 하라고 하고 싶어요. 혹시 헤어지게 되면 남자가 님 명의로 사둔 외제차만 압류해도 들어간 돈 건질 것 같은데, 뭐 얼마나 손해본다고 남의 말에 휘둘리나요.
베플남자ㅣㅣ|2021.07.20 19:44
지금 약 6천으로 결혼하는데 그게 공중분해 될까봐 걱정하는건 설마 아니겠죠. 저런 남친한테 있는집 처분하고 둘이 반반내고 공동명의 하자고 한다면, 저라면 뒤도 돌아보지 않고 도망갑니다.
베플남자K|2021.07.20 04:46
타인 말 이리저리 휘둘리면 파혼 당합니다만 적어도 기본적인 사항들은 알고 있어야죠. 연소득이 얼마이며 얼마 모았는지 등은 서로 공유해야 할 부분입니다. 처음부터 그런건 각자 관리하자 선 긋고 혼인하는 것도 아닌데 그걸 공개 안하는 이유 모르겠네요. 경제권 관련해도 남자가 행사 권한 가질 수는 있지만 쓰니도 파악은 할 수 있어야 해요. 아무것도 모르는 것과 상의는 해야 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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