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나 오늘 짝남이랑 데이트 아닌 데이트 하고 왔어

ㅇㅇ |2021.07.20 04:28
조회 170 |추천 1

알바에서 만난 오빤데 이 오빠가 오후에 출근이고 난 오전 출근이었거든 근데 내가 이 오빠 너무 보고 싶어서 오전에 일부러 지갑을 놔두고 갔어 ㅋㅋㅋ


사실 노렸음... 나중에 그 오빠 출근한 시간에 연락해서 그거 받는 빌미로 만나려고.. 근데 그 오빠 출근하자마자 갑자기 나한테 연락 온 거야 사진 보내면서 지갑 놔두고 겄다고 ㅋㅋㅋㅋㅋㅋ 난 먼저 연락 올줄 상상도 못했음... 와 거기서 한번 설레고 그 오빠 이제 퇴근하는 시간에 맞춰서 그 근처로 간다하고 만났어

만났는데 이제 스타벅스 앞에서 만나서 스타벅스 안으로 들어갔어 근데 저번에도 오빠가 카페에서 커피 사가지고 이번엔 내가 산다고 했거든 근데 오빠가 괜찮다면서 계속 자기가 사는 거야 ㅠㅠ

너무 미안했음... 그래서 이번에 나온 크루엘라 봤냐고 그거 재밌다하더라 하니까 안 봤다고 하면서 나 보곤 봤냐길래 나도 안 봤다고 하니까 그럼 다음에 영화 사달라고 하더라... 와 이오빠랑 그리고 나랑 진짜 안 맞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이 얘기하다 보니까 어느새 시간 2시간 훌쩍 가있더라... 같이 걷는 것도 너무 좋고 그냥그냥 너무 좋고 설렘 ㅠㅜ

근데 이 오빠가 약간 귀찮음이 심하고 진짜 집에만 있거든? 자칭 자기 말로는 히키코모리라면서 ㅋㅋㅋㅋㅋㅋ근데진짜같음... 어떡해 ㅠㅠㅠㅠ 너무너무 좋은데 귀찮음이 이렇게 심하면... 감정소모하는 것마저 귀찮아서 연애는 싫어하면 어쩌지?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연예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