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한 직장 재입사 고민중이에요.
고민고민
|2021.07.21 02:39
조회 43,362 |추천 2
3년전쯤 퇴사 후 작은 공방하고 있어요.
투잡해서 번 돈으로 적자 메꾸고 남는돈 10만원정도로 생활비..
부모님과 함께 살기 때문에 생활하는데 문제는 없지만
매달 가게 월세도 못낼까 불안에 떨고 모아둔돈도 이미 끝ㅜㅜ..
코로나가 심해지면 하루 매출이 0일때도 많아서
다시 일을 시작할까하는데 전 직장에서 사람을 구하네요.
월급은 높아지고 제가 일했을때보다 훨씬 편해졌다고 전직장동료들이 그러더라구요ㅜㅜ
퇴사이유는 상사 괴롭힘, 많은 일로 인한 과로였어요.
퇴사할때부터 후회했는데 그곳이 어떤 곳인지 너무 잘 알기도 하고 정신적으로도 신체적으로 너무 지쳐있어서 포기했었어요.
제가 새학기, 새직장에 대해서 엄청나게 두려움이 심해요...
겉보기엔 잘 지내는것 같은데 집에서 밤마다 잠 못 자고 울고...
그러다보니까 새직장보다는 전직장에 다시 가고싶은거 같아요.
사실 그거 말고 다른 큰 이유가 있는데 그걸 아는 전직장동료들은
더 후회하지말고 다시 들어가라고 해요..
가족들은 제가 거기서 너무 힘들어해서 좀 반대하시고요.
하고싶은 마음 반, 가서 힘들까봐 두려운 마음 반..
몇일째 잠도 못자고 계속 고민만되네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 베플ㅇㅇ|2021.07.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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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는 준답니까? 받아줘도 문제인게 얼마나 사람 구하기 어려운 조건의 직장이면, 싫다고 떠난 사람 다시 받아줍니까? 사람 관계로 생각해보세요. 싸우고 상처 받아서 헤어졌던 전 애인이 미안하다고 다시 사귀자 하면 만납니까? 그걸 받아주는 쪽도 머리가 좀 어떻게 된 사람이지
- 베플ㅇㅈ|2021.07.2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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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입사의 경우, 회사에서 먼저 찾지 않는이상 입사지원해도 안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 베플어린시인|2021.07.22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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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 상 한번 퇴사한 곳은 다시 갈 곳이 못됨.
- 베플ㅇㅇ|2021.07.2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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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을 높게 불러줘서 재입사 해봤는데... 흠 뭐랄까 처음 전회사에서 전화와서 재입사 제의 왔을때는 그 회사에서 괜찮았던점만 생각나더라구요? 추억미화라고 해야하나 ㅋㅋㅋㅋㅋ 다시 재입사해보니 일주일만에 아 ㅅㅂ 내가 이래서 퇴사했었는데 이소리 절로나옴 ㅋㅋㅋㅋ 연봉이나 조건 엄청 높게해서 다시 불러주는거아니면 굳이 재입사 할 필요는 없다고봅니다
- 베플ㅇㅇ|2021.07.2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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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다닌 회사 퇴사하고 이직했다 일년만에 재입사 했는데 그 후로 8년째 잘 다니고 있어요. 처음 재입사했을때는 맞아맞아 이래서 내가 퇴사했었지 싶은 순간이 많았지만, 다니던 데니까 금방 이해하고 상당부분 포기도 하고, 또 여기의 장점이 있으니 참아지기도 하고... 여튼 지금 힘든 상황이시면 재입사 찬성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