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사 직원 중에 어제 코로나 확진자가 나옴.
처음에는 다들 개쫄아서 집에 가야하냐 대민시설들은 휴관해야되냐 난리도 아니었음.
참고로 우리회사는 도서관, 영화관, 박물관을 운영하는 공공기관임.
일단 코로나 걸린 직원은 차장급으로 그 14일에 아들이 증세 보여서 검사하고 15일에 아들 확진되고 15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고 17일부터 본인도 증상이 나타나서 19일에 검사하고 20일에 확진된 것.
그러면 누가 봐도 아들한테 옮은거 빼박아님?
근데 자가격리 중에 확진됐다고 회사랑은 상관없으니 전직원 정상출근, 대민시설 정상운영이라고ㅋㅋㅋ
그리고 우리 회사 내에서 확진자 나온거 절대로 입 밖에 꺼내지 말라고 신신당부함.
그냥 일반 회사도 아니고 불특정다수가 방문하는 대민시설을 운영하는 공공기관이라면 휴관할꺼 아니면 적어도 이용객들에게 회사내 코로나 확진자 나온거 알려주고 이용할지 말지 선택하게 하든가.
시민 알권리 개무시하고 강제 운영해서 우리 회사 내에서 코로나 확진자 대거 터져봐야 정신차리고 사과할 회사임 진짜.
아니다ㅋㅋ 사과는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