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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의 생각차이 의견부탁드려요

ㅇㅇ |2021.07.23 21:45
조회 1,450 |추천 0

안녕하세요.
남편과의 의견차이 때문에 글을 남겨요.

토요일인 내일 애 방학이라 시댁(전라도)에 내려가는데요.
시댁에 가면서 근처 풀빌라로 시부모님 모시고 여행을 가요.
(3박4일 일정)

저희 친정 어머니는 혼자 사시는데요. 계속 저도 정신이 없어서 생각을 못하다가, 저녁에 친정엄마한테 전화해서 시골간다고 말씀드렸고, 엄마는 잘 다녀오라고 하셨어요.

그리고 엄마한테 넘 더워서그러는데 아이스크림 좀 주문해줄래 라고 문자가 왔어요. 문자를 보고 맘에 쓰여서 남편한테 잠깐 친정좀 다녀온다고 말했거든요. 아이스크림 좀 사다주고 오겠다구요. (배송하면 되지 생각하실수도 있는데 슥배송 쿠팡 이런게 안되는 지역입니다ㅜ) 택배로 하면 주말이 껴서 하루이틀 더 걸려서 저만 놀러갔다 오는게 좀 미안하기도 하고 해서 저혼자 슥 다녀오려고 했었어요.

이걸 남편한테 말하니 화를 내네요. 이치에 맞지도 않는 말을 한다고 왜 시골가는 전날 굳이 친정에 가려고 하냐고. 상식적이도 않고 갈거면 지난주에 같이 갔으면 되지 왜 굳이 지금 다녀온다고 사람 마음 불편하게 하냐는거예요. 그럼서 무슨 엄청난 효녀인거처럼 한다고 말을 하네요..

전 그냥 아 그래? 응 다녀와 할수 있는 부분을 왜저렇게까지 화를 내며 이치에 맞지 않는다는 둥 상식적이지 않다는 둥 말하는게 서운하고 섭섭합니다.

남편은 굳이 여행전날 맘불편하게 만들어서 기분을 상하게 했다고 니가 엄마한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데 그건 우리 가족을
불편하게 만드는 거래요.

제가 많이 잘못한건가요?
추천수0
반대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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