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신세 한탄하고 서로 고민하는 친구 이야기입니다.
최근 무슨일이 있는지 연락이 잘 안되더니 새벽에 쳐들어와서 고민 상담을 하더라구요...
사연인 즉슨 이렇습니다.
친구 50 , 친구의 여자친구는 48입니다.
친구는 이혼후 다른분과 교제하다 헤어지고 이 여자친구를 3년전에 만났습니다.
여자분은 이혼후 다른분과 같이 살다가 사별후(혼인신고만 안햇다고 함) 이 친구를 만났구요.
3년간 큰 싸움도 없이 잘 지내는것 같아서 곧 결혼소식도 듣겠다 했습니다.
매번 만나 이야기하는거 보면 돈을 모아서...일정부분 서로에 대해 그렇게 생각한다고 말했고
종종 만나는 모임에 같이 보일때면 여건만 맞으면 합치려고 하는 눈치였습니다.
공유하고 있던 카드가 있었나 봅니다.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상한 편의점에서 아침 7시에 내역이 수상했는지 여자친구와 지나가는 이야기로 내역을 물어보니...
말을 안하더랍니다.
하도 길어서 짧게...
결론은 여자친구는 운동을 좋아해서 운동심판?? 뭐 그런걸 한다고 합니다.
종종 전국대회나 생활체육인들 운동에 심판을 봐주고 용돈벌이 삼아 주말에 종종 다니나 봅니다.
토요일,일요일 교육이 있다고 지방으로 내려갔는데.
알고보니 토요일만 교육이고 다른남자랑 남해쪽에 놀러가서 다른 남자와 하룻밤을 보냈다는걸 알았다고 합니다.
자주 만난 분도 아니고...이제 3번정도 봤다고 하네요.. 올해 1월부터 사귀자는 제의를 받고 카톡정도하다
중간에 시합으로 한번 더 보고 이번 교육에서 일이 났나 봅니다.
결국 여자분은 친구에게 헤어지자고 이야기했고,, 그 남자를 알아보니 좀 이상해서 좀더 생각하자고 했다고 합니다.
수일간 이야기끝에 여자가 그 남자를 정리하겠다고 친구랑 같이 잘해보자는 쪽으로 의견이 기울었다고 하네요.
어제 그 사람을 만났고 다시 와서 갈팡 질팡하는 여자친구의 답변을 듣고 친구도 약한놈이라 용서할테니 잘하자는 쪽이구요...
저는 포기하라고 했지만 친구가 말을 안듣습니다. ㅠㅠ
제 생각이 맞는것 같은데...여러분의 의견을 듣기 위해 사연을 길게 적었네요.
여자분이 외도한 남자에게
"저 사귀는 남자가 있다고 양다리 걸쳤다고" 말을 했다고 합니다.
외도한 남자왈 (55세)
"당신의 마음이 중요하다 당신의 마음은 어떠냐고 물어봤고" 여자분은 멈춥멈춥 말을 못하니
"언제든 돌아오면 다시 만나겠다" 라고 햇다고 합니다.
젠틀한것 같지만 친구랑 제가 뒤로 알아본 그 사람은 다른 여자가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외도남도 양다리인 샘이죠..
여성분도 그쪽 모임에서는 스켄들등 소문이 그닥 좋지못하다고 그 외도남도 알고 있더라구요..
6개월간 진심 사랑한 중년의 남녀가 결혼까지 생각했다고 하는데..
당사자가 양다리라고 말했는데....돌아오면 만나주겠다고 한다면 이건 진심성이 있는건가요?
제가 볼땐 놀이게로 여긴것 같은데...
진짜 사랑한다면 마음이 찢어졌을거고..아무말 못하고 알았다고만 하던지..
아님 엄춤거리고 있는 여성의 상태를 본다면 지난 과거는 필요없으니 잘해보자고 설득을 하던지...
저는 여자친구가 있기에 노리개로 삼았기에 저렇게 편하게 말이 나온다고 했는데...
잘 모르겠네요... 외도남은 어떤 마음이였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