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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뇬이 걸어온 내인생에 태클 마지막

하우스텐보즈 |2004.03.01 02:03
조회 36,347 |추천 0

여까정 글을 쓰다보니 나두 모르게 내일이 아닌듯 주절 거리게 되었네여.........

 

저보구 이젠 아무렇지두 않냐구 하신 님들......... 그럴리가 있겠습니까..............

 

밤이면 잠드는게 고역스럽구 눈까풀이 내려앉아두 정신은 말똥말똥.....양하나,양둘,양셋,양넷......

 

그러다 간신히 잠이들면 이대로 영원히 깨어나지 말았으면..........싶기도 합니다.

 

그와중에  쓰린속을 간간히 달래주는건 그나마 내가 이런 잔재주라도 있어 님들에 위로를 받는거져.

 

(간혹 아주아주 간혹 그 쓰린속 아예 소금물을 들이붓는 악플님들두 있었지만....ㅋㅋ )

 

사실 글쓰는 재주라야 고작 이곳 게시판에 허접스런글을 몇번인가 올려본게 고작 이어서 재주라구

 

하기두 부끄럽지만은  아마도 제 성격상 무게팍팍 잡음시롱 아파하질 못하나봐여.

 

(하긴 심각하면 더 아파보일래나???)

 

사람이 푸는방법두 제각기 듯이 아파두 눈물 꿀꺽삼키는 참을성形이 있는가 하면 무게 파~악

 

 잡아감서 멋있는 멘트 하나 휙 날리는 폼생파 두 있을테구.......그리구 봄 전 쉴새없이 나불거리는

 

오도방정 形 인가 봅니다.  못견디게 아파지면 혼자 쌩쑈, 라이브를 하는걸 보믄.............

 

요기서 촐랑거리기두 해보구 그러다가 맥주 두어병 마시구 엉엉~ 울어보기두 하구..........

 

사촌 동생이랑 메신저두 하구, 친구랑 전화루 수다두 떨구, 남푠한테 전화해서 욕디립다 하구.....

 

암튼  그날 이후로 남푠을 내 쫓구 그동안 남푠땜에 못했던거나 실컷 해보자구 생각 하구 있었는데.....

 

 그 잉간이 눈치 줄때는 친구뇬들 왜일케 씨잘데기 없는 수다루 전화를 해쌋는지....기본1시간!!!

 

또 홈쇼핑에서는 꼭 같이 있을때만 갖구싶은 상품소갤 해여~것두 한정수량 앞으로10개!!! 이름서.......

 

어쩌다 아침에 늦잠좀 잘라치면 회사일루 전화 하는척 귀에대구 열라 큰소리로 떠들어서 깨우던 잉간!!!!

 

그런데...... 지금은 하고싶은것도 갖고 싶은것도 없네여. 심지어는 작년부터 노리던 명품빽조차두......

 

 

우쨋든 제 맘이 이래서리 쫓아낸지 닷새만에 이제 슬슬~(?) 불러 오까??.... 일케 맘이 기울어 지더군여.

 

그래서 기냥 불르기는 좀 거시기 하구 핑계거리를 한참 찾구 있는데............웬걸????

 

겨우 꺼질락 말락 하던 제 가슴에 불씨에다 아예 가스통을 디리미는 겁니다......누가??? 고뇬이!!!!!

 

그날 오후 이른 초저녁 이었는데 고뇬이 전화를 하드니 냅다 저한테 소리를 지르는겁니다.

 

" 살고 못사는건 당신네 끼리 알아서 할일이쥐~왜 엄한 나까지 못살게 만드는거~~야????" ( 케켁!!!!)

 

저야 설마 누가 그렇게 될줄 알구 소개해 줬냐며 왜 저를 못살게 구냐구 방방뜨는겁니다.

 

흐미~~ 이런 싹통머리 없는뇬을 봤나??? 싸가지+양심은 약에 쓸래두 엄는뇬!!!

 

아마도 울 엄뉘가 아주버님한테 초강력 엄포를 놨을꺼구 이래 저래 속상한 울 아주버님이 도저히

 

너랑은 못살겠다구 한 모냥 입니다.(하기사 아주버님까지 잠잠 했슴 내가 이집안 상종 안허쥐~)

 

 이 싹통모리 없는 전화 한통만 안했어두 저.....기냥 내가 평생 니뇬안보구 살믄 되쥐~~

 

순진한 논네 가슴에  못박아주구  울 아주버님 또 홀애비 되면 머가 그리 시원하구 통쾌하리~ 

 

싶어 넘겨 버릴려 했슴다. 그런데......이뇬은 머리가 졸라리 나뿐대신 똥배짱하난 예술일세구랴~

 

지금  저 하나 땜에 집안이 일케 쑥대밭이 돼서 지가 머리 풀구 석고대죄를 해두 시원치 안을판에

 

발악을해??? 하여간 옛날부터 못된뇬 들은 꼭  갈때까지 가봐야 꼬랑지를 내려여~~

 

옛날 사극을 봐두 그렇트라구... 장희빈이구, 장녹수구, 정난정이구 간에~그래두 걔들은 머린

 

디따리 잘굴리드만~~~ 이뇬은 승깔두 드런뇬이 머리까정 나뿌니....아예 가미카제를 하누만!!!!

 

 조~오~타!!!! 글케 나온다 이거쥐??? ㅡ,.ㅡ^  빠지지지직~~~~~!!!!

 

니명 니가 재촉 하는데야~~  아주 장희빈 사약 받을때 처럼  아작을 내주마!!!! "

 

그리구선 아주버님 이하, 시누들 시엄뉘~

 

고 발칙한 뇬 안쫓아내면 내가 나가겠노라구 엄포를 놓구 바루 마산으루 전화해서  **이뇬한테

 

" 나 진저리 아줌만데 너 마산 니가 사는 그 고향에서 망신 안당하구 싶음 변태숙네(동서뇬) 친정 번호

 

읊어라!!!! 니가 갈키줬다군 안하마~ 어차피 내가 발품좀 팔믄 너 알아냈듯이 알수야 있지만 내가 짐은

 

너보단  고뇬이 더 열불 나니깐 빨랑 불래???아님 개 망신 당할래??? "  이랫드니 첨엔 모린다구 방방

 

뜨다가 내가 마산 간담엔 너두 대책 없을거라구 하니깐쭈삣쭈삣 하면서 알려 주더군여.

 

(고뇬이 아마두 마산 어딘가에서 건강식품인지  가게를 하나 본데 제가 깽판칠게 두려웠겠져~)

 

헹!!! 그름 그르치~~  비열한 뇬!!! 지 살겠다구 칭구 패대기 치는뇬!!!!!!

 

네까짓것들 의리??? 거까징이 한계것쥐~~~남 서방 꼬드겨 뺏껴 먹을땐 신났것쥐만........

 

그리곤 바루 저희 친정 엄뉘 더러 오시라 해가꼬  저희 엄뉘가 고뇬 친정에 전활 했져~

 

담날은 울 시엄뉘두 전화 하시구.......... 난리 부르스,탱고,지루박.....암튼 홀랑 뒤집어졌져~

 

가만히나 있었슴 그렇게 까진 안했을텐데.... 암튼 그일루 아주버님두 열이 이빠이 뻗쳐서리

 

결국 내쫓아 버리구 고뇬  지금 지네 친정에 가서야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루 잘못했다 하더군여.

 

앞으로는 모르겠지만 아직은 분이 안풀려서 쉽게 용서가 안되네여.(글게 왜 건디려???)

 

동서뇬은 말할것두 없지만 한집에 가장이 되갖구서리 줏대 없이 흔들려서 얼빵한 짓 한 남푠두

 

용서가 안되구여......  그래두 먼가 낌새가 이상한지 자꾸만 눈치보는 큰넘....아빠 언제 들어 오냐구

 

자꾸 물어보는 작은넘......... 생각 같아선 다 뺏아 버리구 빤스만 입혀서리 서울역광장에 하루죙일

 

세워두구 싶은데..... 눈물 그렁그렁한  울시엄뉘에 깊은 한숨소리....잠깐 옷갈아 입으러 온 즈이

 

 아빠한테 "아빠 밥두 안먹구 댕겨??왜 일케 말랐어" 하며 애틋하게 쳐다보는 큰넘.............

 

이제 더이상은  나혼자 나 내키는대로만 할수있는 사람이 아니기에 ,

 

 밉든 곱든 지금은  내 맘대로 조차도 할수 없다는게 저를 더 미치게 하나봅니다..........

 

본인한텐 그동안 제 쓰린맘,  2/1이라두 몸 고생, 맘고생줌 해보라구 이혼얘기루 일관하구 있슴다.

 

 

 

 

...................................제 얘기 요 까징 끄~~읕!!!! 감사함당!!!!!!!................................................

 

 

생각지도 않게 이렇게 긴글이 되어버렸슴에도 불과하고  제글을 끝까지 읽어주신 여러님들.........

 

덕분에 이글을 쓰는 동안엔 잠시 잊을수도 있었고 또한 몇몇 님들의 격려에 메일, 위로에 쪽지.......

 

말할수 없이 너무나 감사 했슴니다. 더할수 없는 위로두 되었구여.

 

어쨋든 하루빨리  악몽같은일은  훌훌 털어버리고  담번에 글쓸땐 누가봐도 좋을 주제로 쓸수

 

있도록  씩씩하게 살려구 발버둥 치구 있슴당!!!! 아쟈!!!!아쟈!!!!아쟈!!!!!!

 

님들 한텐 다시 한번 꾸~~뻑!!! (--)(__)(--)

 

 

★ 계속 제글을 읽으셨던 분들~ 갑자기 고뇬 이름,지역을 바꾼통에 어리둥절 하시져???

 

첨엔 열불나서리 볼램봐라~ 하는맘으루 실명을 썼었는데 생각해보니 다큰 조카녀석들두 있구,

 

그밖에 자세한 상황 모르는 친척 이라두 혹여 보게됨 그냥 어떤집 일루 볼수두 있는데 이름보구

 

알수도 있겠단 생각에.........  어쨋든 오늘은 주말 드라마 "발리에서....."  다 보구 나서 이걸 썻드니

 

벌써 시간이 일케 되뿌렸네용~~    빨랑 자야쥐~~~~~

 

마산 사시는님 한텐 지송!!!!! 그쪽으루 아는데가 거기 뿌니 없서서리.............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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