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기전에는
큰거 바라지않는다 그냥 가끔 밥먹고 같이 쇼핑하는
딸처럼 친구처럼 지내주면 된다고
밥사주고 뭘 자꾸 주려고하더니
아주 본색 나오니 헬지옥을 경험시켜주네요 ㅋㅋ
명절에 신랑 본가도 아닌 외가댁 식구들 총집합
이모 이모부 외삼촌 외숙모 외할머니
시집 장가 못가고 부모등꼴빠는 자식들 우루루 모아놓고
그것들 개한마리씩 안고 빈둥거리는데 시중들게함
다음 명절부터는 니가 음식해라 이지랄;
이모용돈 챙겼니? 외할머니 용돈 챙겼니?
이런분위기인줄 몰라서
안챙겼다니 본인이 꺼내주고 나중에 달라고 ;;;;
내가 구정 당일 날 신랑데리고 친정갔으면
나를 잡아먹으려고 했을꺼면서
말끝마다 귀한 귀한
자기딸 영양제며 보내줄것들 바리바리싸서
나한테 택배 대신 붙이라는 시모
지 자식들한테는 대접도 못받으면서
나통해서 대리만족하려고 들고
시어머님 살림 못하고 음식 못해서
전부 사다먹고 도우미 부르는데
살림가지고 꼬투리 못잡으니
아무때나 시도때도 없이 전화해서
이거해달라 저거알아봐달라..
일하느라 전화 못받으니 일좀한다고 유세떠냐고..
자기가 응급 상황이되서
너한테 전화한거면 어쩔뻔했냐고
말도안되는 소설쓰고
허구언날 귀하다면서
아들을 무슨 atm기 취급
용돈뜯어내 교회 기둥뿌리세워주고
권사님 칭송받는게 유일한 낙..
그렇게 갖다바친돈이 1년에
2천만원정도..
신랑 이름으로 기부금 영수증 끊어옴ㅠ
신랑이 뭔일에 날 두둔했다고
없는말. 안한 행동 지어내서 신랑한테 이간질시작
일하는사람 붙잡고 싸가지운운
사이 벌어지고 싸움나고 이혼언저리까지 가니
슬그머니 꼬리내리고
그동안 구라친거 발각되서 신랑에 의해
자연스럽게 격리됨 ㅎㅎ
그뒤로 그냥 1년에 한두번 스치듯 뵙고
매해마다 챙기던 두분생신 그냥 남편몫으로 돌림
귀한 시어머니 아드님은 매해 논스톱으로 까먹고 계심
시어머니 생신 당일날
같이 퇴근하는데 왠일로
파리바게트에서 치즈케잌을 사길래
그래도 나이먹고 내가 더이상 안하겠다 선언하니
책임감도 생기고 철들려나보다했는데
ㅋㅋㅋㅋㅋ
왠걸..
집에와서 지가 쳐먹음 ㅋㅋ
맛있다고
포크를 쪽쪽빨고 ㅋㅋ
그러기에 잘할때 잘해주시지
아니 잘해주려고도 하지말고 그냥 기본예의만 지켜주시지
그랬으면 생일상받고 용돈받고 이벤트받고
받을때마다 감동해서 눈물 뚝뚝 흘리는
아들이 주는 장문의 생일카드도받으셨을텐데..
매해 내가 카드 미리사서
며칠전부터 닥달하고 결국에 등짝 몇대 때려야 탄생된건데
그걸 모르시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