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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동창들과의 갈등 누가 잘못한걸까요?

ㅇㅇ |2021.07.28 09:11
조회 137,409 |추천 814

10년지기 고등학교 동창 중
A가 결혼한다며 카톡 단톡방에 소식을 알려왔고,

동창 5명은 고등학교때부터 대학졸업해서도
서로 지역을 왕래하며 주기적으로 모임을 가졌습니다. 남녀공학 동창들로 여자3남자2 비율입니다.

동창들은 고등학교 학창시절 기숙사에서 함께 지내며 정말 돈독한 사이였습니다.

A는 여자입니다.

A가 결혼하는 곳은 천안
동창들이 거주하는 곳은 서울입니다.

A가 2년 연애기간동안 남자친구를 소개한 적이 단 한번도 없지만,
동창들은 기꺼이 축하하며
축가라도 불러줘야하는거 아니냐며

진심으로 축하하며, 각자 돈을 모아 신혼선물로 수십만원짜리 고가의 청소기도 미리 주문하여 택배로 보냈습니다.

그런데 A가 시가쪽 친척 어르신께 인사드리러 서울을 온다기에 나머지 동창들도 혹시 신랑 되실분도 함께만나서 청첩장을 주는 거라 생각했지만,

코로나로 위험하다며 모바일 청첩장으로 대신전했고, 서울시 코로나 상황이 심각한 단계에 이르자

동창들끼리 만나 축가 연습할 여건도 안되어 무산으로 하고 그냥 천안에 거주하는 신랑되실분 측근이 축가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고 결혼식날 동창들은 모두 천안까지 왕복 3시간 이상을 시간내어 참석을 했는데, 코로나로 뷔페 이용을 못했고,

식전에 선물했던 고가의 청소기를 생각해서
각자 5만원씩 축의를 했습니다.

그런데

A가 동창들이 축가 파토낸것과 축의 5만원에 매우 실망했다며, 거의 손절하다싶이 나오는데

다른 동창들도 섭섭하다며
친척 어른 뵈러 서울까지 왔으면서
제일 가까운 10년지기들한테 신랑얼굴 한번 안 보여주고 인사한번 제대로 안나눴지만 우린 최선을 다해서 선물도 하고 축의도하고 (A말대로라면 코로나로 그렇게 위험한) 타지역까지 식을 참석했는데, 우리로선 최선을 다 한것 아니냐며 되려 동창들이 섭섭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따졌더니

A의 신랑도 저런 친구들은 없는게 낫다며 친구를 부추겼답니다.

결혼하신분들

동창과 A중 누가 잘못한걸까요.

추천수814
반대수9
베플ㅁㅁ|2021.07.28 09:24
A는 받은거 다 토해내고 손절치면 됨.
베플개뿔|2021.07.28 10:42
보통 친구들끼리는 선물 주고 나면 따로 축의 안하지 않음??????? 뭔 이중으로 돈을 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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