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자기소개 부터하지요~
나이 18살에 미용 배우고 있는 남정네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어제 무척 뿌듯한일을 하여..
한번 끄적여볼까 해요^^;;
어제, 아버지가 위생물수건 (식당에서 흔히들 쓰는.. )을 제조하는
공장을 운영하시는데요...
아버지가 바쁘시다길래.. 좀 도와드려야겠다는 생각에..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 아버지랑같이 일터에 나갔지요...
일 열심히했더니, 배가 허전~ 허더라구요...
그래서, 아빠랑 탕수육을 시켜먹었지요...
맛있게 먹고.. 배부르길래.. 남은건 공장앞에다 갔다놨는데..
퇴근길에 어떤, 아주머니가 탕수육 그릇을 주워다 가지고 가시더라구요..
"왜 가지고 가시냐"고 했더니.. 집에 있는 아들래미가 탕수육을 그렇게 좋아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한그릇 사다드리면되지 않느냐 라고 했더니.. 그럴형편이 안된다 하더라구요.....
순간 뜨끔하더군요.. 그래서 그 아주머니 데리고 짱깨집가서..
제 주머니 털털 털어내 만든 12000원으로 탕수육 한그릇 포장하여 가지고 가서..
가족들이랑 같이 먹기엔 적은 양이다만 그래도 맛있게 드시라며 포장된 탕수육을
손에 쥐어드렸어요...
그뒤 다음날도 아빠가 바쁘시다길래 공장와서 일 돕고 있는데..
문앞에 사람 인기척이 느껴지더라구요.. 뭔가 하고 가봤더니..
아주머니가 어제 탕수육 그릇 갔다논데다가 우유에 "학생,고마웠습니다."이라는
메모와 함께 노여있더군요....
참, 12000원 적은돈이지만.. 세상에서 제일 뿌듯한일 한것만 같아..기분이 좋네요~![]()
여러분들도 주변에, 그런분있으면 따듯한 커피한잔이라도 뽑아드리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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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처, 글쓰기 바뻐서 말씀을 못드렸네요..
전에, 이와 비슷한글을 올린적이있었는데....
반응이 너무 뜸하여, 우울모드 작동중이다..
다시한번, 톡욕심때문에.. 중복으로 올리게된글이에요^^;
전에, 이 글 읽으셨던분들 중복으로 인해 읽었던글 또 읽게되었다면
죄송하단 말씀 전하구싶구요,
그리고 톡커 여러분..
이번주 포근한 날씨가 예상되오나, 비 온뒤론 아침 날씨가
영하로 떨어진다고 하더라구요^^;
멋내기 보단, 우선 실용적인 따뜻한 옷들 입으시길~
그리고, 연말 연시 즐겁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