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남자들이 말하는 그런건 아니고
요새 산으로 가는 것 같애. 주체적인 여성이 되어야 한다면서 더치페이 안하는 신데렐라를 원하고, 능동적인 여자 캐릭터보다는 피해자 캐릭터를 선호하고
(반대로 성경의 역사는 주인공이 예쁜여자로 살면서 힘든 상황들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남들을 바꾸려고 노력해서 좋아해)
여성히어로는 다들 탈코르셋이라며 남자처럼 보이게 만들거나(머리 말고 체형은 문제야)
-위 사진은 외전으로 나온 프랭크 밀러의 여자로빈. 본인이 밝히진 않았지만 작품을 보면 여성혐오가 드러나는 사람인데 첫 여자 로빈을 남자처럼 보이게 만듬.
피해자로 만들어서
무의식중에 여자는 영웅같은 게 못 되고 만약 있더라도 그런 사람들은 여자라고 하긴 좀 그렇다고 생각하게 만든다. 또 독립적이라며 자기가 중요한 연애를 하기보다는 아예 연애를 하지 않아서 연애하려면 성격을 죽여야한다고 생각하게 만든다.
여자가 여자라서 피해입는 것을 다루는 것이 남자들에게 여자로 사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를 알려줄지는 모르지만 82년생 김지영처럼 대부분의 남자들은 어차피 안 믿고 여자들이 보기만 힘들 뿐이라는 점에서 냉장고 속의 여자들과 다를 바 없어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