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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랑 대화가 잘 안되는것 같아요

공감 |2021.08.04 22:21
조회 424 |추천 0
진짜 너무 답답하고 화가나서
오늘은 있었던 일을 기록했고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쓰게 됐습니다
보시고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여자가 발에 무언가 박혀서 엄마가 빼줄때)
여: 아! 아파. 난 살이 까져서 그런줄 알았는데 뭐가 박혀있어!!
엄마: 뭔데? 일로와바
여: 아파!! 아파아파ㅜㅜ
엄마: (빼는중)
남: 뭐먹을래?
여: 빠졌다!! 와 근데 진짜 큰거 들어있었어... 가시도 아니고 유리조각인건가? 비즈만한게 들어갔어.. 어떻게 이러지?
남: 뭐먹을거냐고
여: 나 아프다고. 엄청 큰거 박혔었다고.

나중에 이거에 대해서
여: 아까 내가 아프다는데 걱정해주지는 못할망정 거기다대고 뭐먹을까 얘기하는게 맞아??
그걸 본 우리엄마는 무슨생각을 하겠어??
남: 아 왜 또 엄마얘기를 해
여: 아니 엄마얘기를 하는게 아니라 사람이 아프다고 하면 걱정해주는게 먼저아니야?
근데 넌 걱정도안하고 거기다대고 뭐먹을거냐고만 계속 물어봤잖아. 공감능력이 없어서 싸이코패스같아.

중간에 뭐라고 했는지 기억안남..
(발에 박힌거 뺀 이후에 어지럽고 미슥거려서 토할것 같은 상황이 계속됐었음. 운전해야해서 겨우 참고 집에 옴. 집와서 그냥 누워있었음.)

남: 편해서 그랬어. 그럼 내가 이제 불편하게 살게. 어머님 앞에서 아무말도 안하고 쭈뼛쭈뼛거리고 그럴게.
여: 아니 그런말이 아니잖아ㅡㅡ
너는 너가 아파 죽겠는데 옆에서 신경도 안쓰고 게임하면서 낄낄거리고 있으면 어떨것같아?
남: 아 왜 그딴 비교를 해
여: 적어도 걱정해주고 해야되는거아니야?
남: 난 내가 아프면 신경안썻으면 좋겠어. 안건드리는게 제일 좋아.
여: 근데 너가 계속 건드렸잖아. 차라리 아무말이라도 하지 말던지. 아프다는데 뭐먹을래?라고 계속 물어보고
내가 어지럽고 미슥거려서 토할것같다고 계속 얘기했고 집에 겨우 와서 누워있는데 너가 자꾸 나 건드렸잖아. 그래서 하지말라고 짜증낸거잖아.
남: 그전부터 너 표정이 계속 똥씹어있었잖아.
넌 아프다고 말하는게 나한테 뭘 바라고 얘기한거잖아.
차라리 바라면 나한테 얘기를 해.
나 지금 어지럽고 미슥거리는데 약사다 달라고 하던지.
아님 아프면 약을 구비해놓고 먹어서 안아프려는 노력이라도 해. 여태 집오면서 약국이랑 편의점을 몇개나 지나쳤는데 아무말도 안하고선.
여: 나 너한테 바란거 없어. 내가 집가서 너한테 나 아프다고 찡찡댔어?? 아무말도 안하고 아파서 그냥 누워있는데 안그래도 어지러워서 토할것 같은데 너가 자꾸 나 흔들었잖아. 그래서 하지말라고 짜증낸건데 내가 뭘 바랐는데??
난 아프지않으려고 한 노력이 누워있는거였어.
너 혼자 분노에 차서 혼자 생각하고 혼자 화내는거잖아.
남: 아니 그럼 아프다고 똥씹고 있는데 어떻게해. 어? 내가 어떻게 해줄까?
여: (할말없고 말문이 막혀서) 그럼 내가 이제 다시는 너앞에서 아프단소리 안할게. 그럼됐지?

이런 상황이 반복되는데 대체 뭐가 문제인걸까요..?
얘기를 계속하다보면 제가 예민한것처럼 느껴집니다. 제가 예민한건가요??
6년을 만났는데 계속 만나도 되는걸까요..??ㅠㅠ
조언 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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