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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쩌면 좋을까요…?

영129 |2021.08.05 06:16
조회 8,226 |추천 4

항상 어릴때부터 부모님한테
욕 들으면서 자랐습니다.
물론 제가 애기때는 욕은 안하셨지만
제가 클수록 욕을 하셨어요.
가정형편이 안좋은건 아닌데
그렇타고 잘 사는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어릴때는 제가 사고 치고 그래서
혼낼때 욕 하시고 평소 말 버릇으로 욕하셔도
신경 안쓰고 살았는데
저도 이제 나이 20대 곧 후반인데
아직도 평소에도 무슨 문제가 생기면
저한테 (__, 신발년) 등등 이라고 욕 하시네요.
이게 계속 듣다보다 스트레스 받고
정말 열받습니다.
제 엄마도 항상 욕 달고 다시는데
저희 엄마쪽 이모를 보면
가정 환경이 중요하다는걸 알았네요
이모쪽은 욕을 아예 안써서 자식들도
진짜 너무 빡친거 아니면 욕을 안쓰더라구요.
그거에 비하면 저희집은 이모네 보다 못살고
가정교육이 진짜 최악 이라고 생각해요.
저희 부모님이 짜증나는일 있으면
그대로 짜증을 내시니까
저도 스트레스가 맨날 쌓여갑니다.
1살 아래로 남동생이 있는데
남동생도 저를 무시하구요. 막대합니다ㅠ
그리고 . 제가 만약 부모님이랑
얘기 하다가 빡쳐서 욕 하면
(너 지금 나한테 욕했냐?감히 부모한테?)
라고 말하시네요.
지금은 (말좀 이쁘게 쓰고 밖에나가서 나랑있을때 창피함 주지말고 쓸데없는말 하지마)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용도 없고
그냥 대화하기 싫어서 회피합니다.
저보고 회사 생활 못한다고 악담 하고
성격 (지랄) 같아서 맘에 안든다고 하고
딸을 응원하기는 커녕 제가 뭘 배운다고 하면
(넌 절대 못해. 너가 할수 있는 일을 배워)
그냥 단순이 공장 다니라는 거죠 뭐…
최근에는 국민취업제도
신청해서 학원 다닐 생각이지만
나중에 돈 벌고 자취를 다시 할 생각 이예요
같이 살면 서로 스트레스 받고 너무 화가나서요.
그래서 예전에 자취를 했었습니다. (너무 답답해서)
그리고 외할머니를 진짜 가끔 만나러 가는데
가끔 엄마가 할머니를 화나게 하시면
(너희가 태어나서 엄마가 저렇게 변했어.니들 탓이야)
(원래 저렇게 예민한 성격 아니였고
나한테 잘하던 딸이였는데 너희가 저렇게 만들었어) 라고 화를 냅니다(가끔)
저는 할머니 예전에 간병
했을때 앞에서 얘기 하시는거
듣고 충격 받아서 그 뒤로 할머니랑 왠만하면 대화 안할려고 합니다.
솔직히 저희가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것도 아닌데
왜 저한테 화를 내시는건지 이해도 안되고
너무 화가 납니다.ㅠㅠㅠ
(저도 사람인지라 뒷끝이고 상처 받습니다
맨날 쎈척하고 쿨하게 행동 하니까
다들 모르나 본데 저도 상처 받아요…ㅠㅠㅠ)

지금은 부모님이 예전에 비해서 많이 성격이 죽었지만
그냥 평소에도 말할때 욕 하는건 기본 이구요.
그냥 항상 저한테 짜증 내시네요….
저는 어쩌면 좋을까요….?

추천수4
반대수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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