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는 순간 이게 뭐지 싶으시죠?
빵빵하게 부푼 배터리랍니다.
탱탱하게 부풀어 태플릿을 입 벌리고 죽은 조개로 만들었네요.
엠**오 레**N8을 구매를 한 건 19년 12월입니다
영상 보며 검색만 할 보조 태블릿을 찾던 중 가성비 갑이라는 (결국 광고)에 홀려 구매했지요.
음. 가성비 갑이라기엔 화면도 우중충하고 느리고 일단 배터리가 사용하지 않아도 1시간에 1%씩 사라지다군요.
저렴이 (94000원)라 그러지 하고 사용하던 어느날!
방전 된 저렴이는 아무리 애타게 깨워도 일어나지 않았어요!!
느리고 화면 침침해 별로 사용도 안한 3개월차에 말이죠.
고객센터에 전화를 하니 교환 환불 안 되고 무상 A/S만 된데요. 1년이내 동일한 고장이 3회 발생해야 교환이나 환불이 된다네요. (표준 규정 안내).
순하게 그래요 하고 보냈습니다.
그리고 2달 후 또 똑같은 증상이 발생했죠.
A/S 받았습니다.
이쯤에서 똑똑한 분들이라면, 그냥 내비두면 3회차 오겠구나하고 살짝콤 방치를해 권리를 찾으셨을겁니다.
하지만 미련한 저는… 행여 또 방전 될까 전전긍긍하며 사용하였지 뭡니다. 이런 바보가 여기 있네요.
그렇게 어영부영 1년이 지난 어느날 ㅋㅋㅋ 방전 후 전원 불통이 오고 말았습니다.
타이밍 기가막히죠.
어찌 할까 고민하던 사이 이사준비하다 귀찮아 잊어요. 잊고 싶어다는 말이 맞을 거예요.
그러다 일이 터집니다.
이사 후 짐을 정리하다 상자가 이상하게 떠 있어 열어보니 배터리가 복어로 위장을 하고 있었어요.
때리지 않았고요. 수리 보낼 때 대비해 제 상자에 곱게 보관해서 왔고요. 이사 후 폭염으로 집안은 에어컨 상시가동중이었어요. 함께 모여 있던 아*패드. 갤*. 멀쩡하고요.
어쩌겠어요.
*피*오 고객센터에 전화했어요.
배터리가 부풀었다는데 그냥 택배 보내래요.
터질 것 같다니, 폭발한 사례는 없데요.
정말 위험해 보인다니, 괜찮데요. 폭발한 사례는 없데요.
그러며 A/S 입고 후 수리비는 유상으로 진행 된다고 하더군요.
네~ 물론 무상 수리기간 끝났고 품질 보증 기간 끝났으니 메뉴얼에 맞는 안내멘트죠.
그런데요. 1년 7개월 동안 7개월도 사용 안한 태블릿 배터리가 저렇게 되는게 정상인가요?
후.
저는 바보고 소심이라. 상담사 분이 무슨 죄인가 싶어 불안해서 수리해 쓰고 싶지 않다하고 전활 끊었습니다.
유상 수리도 어이없지만, 안전에 대해 너무 안일하지 않나요?
수리해도 어디 집에 두고 싶겠어요?
혼자 씩씩 거리니 잠이 안 와요.
오죽하면 휴면아디까지 풀어 여길 왔을까요
저는 별 수 없이 폐기해야하지만.
적어도 아이들용으로 구매하신 분들이나, 블러그나 영상 광고에 저처럼 혹하실 분이 계시다면
많이 조심하시고, 신중하게 더 고민해 보시길 바라는 마음에 하소연을 해보았습니다.
이걸 제가 발견했기 망정이지.. 아이들이 꺼냈다 생각하면 또 잠이 안 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