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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실화)아버지가 겪은 일 4

Paranoid |2021.08.06 17:49
조회 1,767 |추천 23
매번 술 한잔하고 모바일로 글을 쓰다보니까

이어쓰기 기능을 지금 알았네요 -_-;;

오늘은 시간이 좀 남아 좀 일찍 써보겠습니다

사실 오래된 얘기라 기억이 가물가물하기도 하고

아버지가 그 일을언급하시는걸 싫어하셔서

다시 물어보기가 ㅜ,ㅜ

그럼 시작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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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 입구에 서있는 한 남자


그는 노란색에 오색이 섞여있는 무당복을 입고

아버지를 내려다 보고있었어요


곧 그는 마당으로 나가서 산쪽을 바라보며

혀를 차기 시작했어요


"쯧.... 완전히 독한년이여 독한년"

친할머니는 무당의 팔을 잡고 애원했어요

"우리 아들좀 살려주이소, 저 어린것이 뭔 죄가있습니까"


"이게 보통일이 아니여 邪鬼여 邪鬼"

남자 무당의 입에서 흘러나온 소리 사귀

아버지는 몸살기운에 몇일째 악몽을 꾼 상태라

몸상태가 최악이였지만

남자무당의 소리를 듣는순간 소름이 쫙 끼치셨다네요

보통의 귀신과는 다르게 요사스럽고 간사한 귀신이며

한을 품은게 아닌 원한을 가진채 귀신이 된 상태로

오랜시간이 지나서 원한도 잊고

그저 사람을 괴롭히는걸 즐기고 결국엔 사람을 죽음에

까지 이르는 아주 악질 귀신이라는걸 무당의

입에서 흘러나왔고 친할머니와 큰할머니는 더욱 사색이

된채무당을 잡고 애원하기 시작했어요

"아이고...우짜면 좋노 우리 장환이 불쌍해가 어쩌면 좋노..."

친할머니는 실신 직진까지 가셨고 큰할머니께서도

무당을 바라보며 얘기했어요

"아이고 박수님(남자무당을 일컫는말) 우째야 하겠는교 방법이라도 알려주소"


"일단은 내가 지켜보니 지금은 심하지는 않은 상태인데

날이갈수록 장난이 심해질거고저 사내아이 기를 다 빨아

버릴거여, 그건 그렇고 자네도 남편이 좀 일찍 가셨는지

않은가?"


"그걸 어째.."


"에끼 이사람아, 저 산에서부터 대놓고 기운을 풍겨오는

데 신밥먹는 내가 어찌 모르겠는가 !

저 산의 음기가 밑으로 내려오면서 퍼져야하는데 대놓고

길목에 집을 지어놓으니어찌 사람이 버티겠는가,, 보아

하니 이집에 남자들부터 씨를 말릴것이여 저것이"

박수무당은 곧 집밖을 나서서 돌담들을 훓어 보고계셨다

아버지가 기절한 첫날 큰할머니는 몇번 점을보고 부적을

써주었던 용한 무당에게전화를 걸어 자초지종을 설명했

고 무당이 일이있어 몇일간 집을 못찾아가니 급한대로

오색끈과 실로 집 돌담을 칭칭 감싼후 

현관 입구 및 돌담에 엄나무 가지를 주렁주렁

매달아놓으셨어요

그렇게 이곳저곳을 둘러보다가

박수무당이 사색이 된채 가만히 서있는것이였어요

한참을 그렇게 가만히 서있던

무당이 입을 열기 시작했어요


"자네(큰할머니) 조카가 그전에 놀러올때도 이상은 없었고?"


"그럼요 이런 일은 처음이라니깐.. 나도 놀래 자빠질일 아니겠는교"


"혹시 그럼 자네 꿈속에 나왔던 그 여자가 어떤 모습이였다고?"


"검은색 소복에 얼굴은 못봐서 이목구비는 모르겠고 키

가 컷고,아참 허리춤에 흰색 밧줄? 밧줄같진 않고 끈정도

되는걸 허리춤에 차고있는건 봤고"


"뭐 노끈? 어허... 큰일이네 큰일이야"

계속해서 이상하다는 표정으로 집안 곳곳과 집밖을

살펴보던 무당은생각이 끝나고 뭔가 일이 잘못됐다는

표정과 함께 탄식을 내뱉었어요

박수무당은 계속해서 혀를차며 곰곰히 생각을 해보더니

자기혼자 힘으로는 힘들다고 

큰할머니집(경상남도 함안)인데

합천에 있는 스님 두분을 모셔올테니 집밖에

돌담에 있는오색천 끊어진곳 없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고

엄나무 가지를 더 매달아 놓으라는 말과함께집을

나가셨대요

그리고 집을 나서면서 큰할머니에게 당부를 했어요



"이틀이야 이틀 꼭 버텨야돼 애 혼자 방에 냅두지 말고, 중간 중간 끈이랑 엄나무가지 잘확인하고 부적 써온걸 주고 갈테니 애 배게 밑에 꼭 넣어놔 6장을 써왔으니까 꼭 8시간 마다부적을 갈아줘야해 꼭"


그러고 다시 한번 집 마당에서 집뒤편의 산을 바라보며 혀를차며 나가셨어요





"한놈이 더있어 그놈이 오면 무슨수를 써도

쟤는 죽어"



그말을 들은 순간 친할머니는 결국 실신하셨고

아버지도 다시 잠에 빠져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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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으시면 추천 댓글좀 부탁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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