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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실수를,, 아아,,

이건악몽이야 |2008.12.11 10:32
조회 312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톡을 조금 즐겨보는 22살 직장인이예요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사람은 30살 회사원이지요,

 

제가 너무 이사람 좋아하는데

이사람은 제가 어리다고 결혼할 사이는 못된다며 사귀지는 않지만

다른 연인들처럼 할껀 다 하고 일주일에 한번은 꼭 보곤하지요,

걍 툭 까놓고 마음아픈 엔조이를 즐기고 있는 사이랍니다 ㅠ

저야 당연 이사람이랑 사귀고 싶은데 이 사람은 부담된다고 하니까

사귀자는 말도 못하고 그러고 있답니다,

그래도 회사에서 네이트 키고 얘기도 하고 한번씩 전화도 한답니다,

이게 애인이랑 머가 다른지 모르겠어요ㅠ

 

하여튼 본론으로 들어가서

제가 이번주에 금토일을 친구들이랑 놀러를 가서 이사람 만날시간이 없었어요,

서로 집이 가까워서 차타면 10분이면 가는 거리에서 살고 있지요,

어제따라 몸도 않좋고 감기기운이 있어서

오빠한테 말을 했는데

오빠가 퇴근하면서 잠깐 들른다고 하더라구요,

회사가 바빠서 11시쯤 들른다고 하기에

그 시간에 나가기도 쫌 그럴것 같아서 우선을 알았다고 하고

퇴근을 하는데 친구한테 전화가 왔어요

술마시자고, 그래서 오빠도 기다릴겸 해서

저는 술을 않마시고 친구혼자 마시고 있었는데

친구가 좋아하는 사람을 불러서 같이 셋이서 먹었지요,

그런데 9시가 쫌 넘어 전화가 왔어요

'엄마가 전화를 않받아,우리 담에보고 나 집에 가봐야겠어...'

이러는거에요

평소에도 부모님을 제일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라

머라고 할수도 없었어요,,,

오빠 만나려고 술도 않먹고 냄새나는 음식 먹지도 않고 그렇게 있었는데

화가 머리 끝까지 나는거죠,

그래서 모르겠다 하고 소주를 마시기 시작했어요,

저는 정말 술을 못하기에 3잔만 먹어도 비틀거리거든요

그런데 어젠 빈속이였고 그렇게 빠르게 4잔을 후딱 먹고

취해서 집에가기전에 오빠한테 전화를 해서

잠깐 보자고 했어요

이게 실수였어요!!!!!!!!!!!!!!!!!!!!!!!!!!!!!!!!!!!!!!!!!!!!!

대박 실수였지요!!!!!!!!!!!!!!!!!!!!!!!!!!!!!!!!!!!!!!!!!!!!!

택시를 타고 가는데 갑자기 올라오기 시작해서

 

'아저씨 잠깐만요'

요러고 계속 배출을 하고 있었죠 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랬더니 아저씨가

'봉지줄까요?'

'괜찮아요..'

이러고 오빠 집 앞까지 갔어요

 

'오빠 나 지금 오빠 집 앞이야'

'응,지금 나갈께'

 

술냄새 날까 껌씹고 사탕먹고 있는데

또 속이 않좋아서

우엑을 하고 있는데

 

하얀차가 제옆에 섰어요,,,,,,,,,,,,,,,,,,,,,,,,,

 

그걸 보고 만거에요!!!!!!!!!!!!!!!!!!!!!!

벽잡고 우엑하고 있는 그 모습을!!!!!!!!!!!!!!!!!!!!!!!

 

'아오,술냄새, 왜케 많이 먹었어, 토한거야?'

'응,,,,,,,,,, 나 딱 네잔먹었는데 요로케 됐쬬.'

 

이미 혀와 정신은 어디로 팔아버리고

짧은발음과 콧소리로 대화를 하고 있었죠,

 

그런데,,,,,,,,,,,

양재역 사거리에서 신호를 건너자마자,,,,,,,,,,또 올라오는거에요,,,,,,,

아,,,,,,,,,,,,,,,,,,,

참을수 없기에

'오빠 잠깐,, 우우우우우엑'

해버렸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차안에다가는 않했어요,,,,,,,,,,,,,,,,,,,,,,,,,,,,,,,,,,,,,,,,,,

 

그러고선 너무 창피해서 오빠 팔짱끼고 얼굴을 숨겼는데

냄새난다고,,,,,,,,,,,,,,,,,,,,,,,,,,,,,,,,, 놀리는거예요,,,,,,,,,,,,,,,,,,,,,,,,,,,

아,,,,,,,,,,,,,,,,,,,,,,,,,,,,,,,,,

제가 정말 좋아하는 사람인데,,,,,,,,,,,,

그동안 이미지 관리하고 조신하게,어른스러워 보이려고 노력했는데

한순간에 망쳐버렸어요,,,,,,,,,,,,,,,,,,,,,,,,,,,,,,,,,

그래도 술김을 빌려

'나 오빠 대따 마니 좋아한다?' 이랬더니

'알아, 그래서 미안해,바보야'

이러더군요,,,,,,,,,,,,,,, 아,,,,,,,,,,,,,,,,,,,,,,,,,,,,,,,,,,,,,,,,,,,,,,,,,,,,,,,,

 

그래도 내릴때 오빠가 뽀뽀해줬어요, 입에다 훗,

 

아침에 일어나기가 너무 싫었어요,,,,,,,,,,,,,,

정말 기억력이 이럴때만 너무 좋은것 같아요,,,,,,,,,,,,,,,,,,

원래 그 사람한테 나는 가망없었는데,,,,,,,,,

이제는 더 가망없겠죠,,,,,,,,,,,,,,,,,,,,,,,,,,,,,,,,

 

정말 이건 악몽이예요,,,,,,,,,,,,,,,,,,,,,,,,,,,,,

아,,,,,,,,,, 너무 큰 실수를 어찌 없애고 좋은 기억으로 다시 심어줄까요,,,,,,,,,,,,,,,

큰 충격이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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