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만 해왔지 이번에 여러사건과 문제로 병원에 검사를하였고
불안장애 우울증 초기 성인 ADHD판정을 받았습니다.
치료는 일과 병행해서 할예정이구요.
매번 내심 확신을 해와서 사실 크게 동요하진 않습니다.
반면에 남친에게는 오래전부터 고민을 토로했었으나,
맞아도 너와의 만남에는 영향이 없겠지만 아닐거다, 크게 걱정하지말라고 저를 다독였습니다.
그 말들이 다시한번 남친과의 결혼결심을 확신하게하였고
꼭 이사람과 미래를 함께해야겠다 다짐하였습니다.
하지만 막상 검사결과와 치료 비용을 듣고는 태도가 달랐습니다.
검사결과에 대한 증상설명들을 얘기하니, 사실 이전부터 얘기를 꺼래려고 했지만 너가 상처받을까봐 하지 못했다.
하면서 대화내내 제 증상에대한 단점들을 나열하더니 꼭 치료하라고 하더군요.
그러다 비용얘기를꺼내니 (치료가 몇백이깨집니다.) 굳이 그비용을 들여야하냐면서 그냥 스스로 자각하고 증상을 고쳐나가라고 짜증냈습니다.
사실 이쯤되니 괜한걸 말한건가 싶습니다.
온전히 제편이라고 믿고 미래를 함께할거니 꼭 얘기해야지 싶어 공유한건데 오히려 반응이 냉담해서 상처도 되고
이사람이 저를 되려 병적으로 대할까 제 치부를 괜히 밝힌거 같아 후회되네요ㅠ
사실상 내역이 다 남았을거라 나중에 감췄다 알게된것보단 미리 말하는게 나을거라 판단했는데 오히려 걱정이 더 깊어졌네요
제가 잘한판단일까요 아니면 섣불리 얘기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