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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돈을 빌려달라고 하는 부모님

팡팡 |2021.08.10 16:37
조회 303 |추천 0
사실 이 사실을 어떻게 풀어 써야 할지 잘 모르겠지만 
요즘 이 문제 때문에 우울증도 오는 것 같고 사람 사는 것 같지가 않다.."음슴체로 할게"
아버지가 오래전부터 개인 정육 사업을 계속 해오셨고, 현재까지고 하고 계심.
14~15년 전쯤에는 진짜 장사가 크게 잘 되시다가 아버지 동생(이하 삼촌) 한테 통수 당하고 
빚 20억을 지시게 됨, 이때부터 정말 헬 게이트 가정이 되었음
집에 매일 빚독촉으로 시달렸고, 어디서 어떤 사채를 쓰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버지는 한달동안
돌아오시지 않았음. 여차여차 빚이 정리되고 이제 남은 빚이 1억 미만이 됨. 
하지만 현재 코로나로 인해 소상공인들 다죽어 나갔고, 아버지는 점점 나이가 들어 쇠약해 지심(아버지 현재 61세)
어머니는 살짝 치매 및 갱년기가 오셔서 사업을 도와주시기는 커녕 옆에서 아버지에게 짜증만냄 
현재 이러한 배경에서 필자는 8개월 전 독립해서 자취하고 있고 월 200 정도 벌면서 그냥 그냥 
생활 중, 진짜 이게 내가 돈을 쓰는 것 보다 모으는걸 너무 좋아해서 1년만에 천만원 이상 모았는데, 아버지가 사업적으로 너무 힘들다고 돈을 빌려줄 수 없냐고 여쭤봄
처음에는 가족이라는 이유로 "당연히 도와야지" 했는데, 얼마 빌려주면 되냐는 말에 있는 돈 다 달라고 말씀하심.
이때 1500만원 가량이 있었는데 개인대출 까지 받으라고 하셔서 2100 을 빌려드림 
필자는 아무것도 안하고 대출끼고 있는 상황, 아버지는 2년 뒤에 꼭 갚는 다고함.
이 후 다시 통장에 0원 부터 적금들기 시작하였고, 600~700 가량 모였을 떄 
또 다시 돈을 빌려줄 수 없냐고 그럼.. 벌써 이때가 빌려달래서 적금을 한 4회정도 해지를 했었음.
최근에 또 코인시장에 붐이 불어 나도 소액으로 코인에 투자를 하고 있었지. 
그런데 얼마전 (8월 초) 또 돈을 빌려줄 수 있냐고 여쭤보심. 항상 같은 멘트로 정해진 금액이 아니라 줄수있는 최대한의 금액 다 달라고 하셨음.
600정도 인데 내가 진짜 이것마저 드리면 생활비 0 부터 다시시작해야함.. 
현재 아버지한테 빌려드린 돈만 약 3000만원이 넘어감. 솔직히 말이 2년이지 언제 갚을지도 정말
모르겠고, 하루하루 언제 보내주냐. 이번 카드 값만 막아보면 된다. 추석 대목만 보내면 괜찮아 진다. 라고 한게 벌써 몇년 째 인지 모르겠다. 
솔직히 이럴 때 어떻게 해야할 까? 가족이라는 명목하에 도와드리는게 맞을까? 아니면 진짜 선긋고 집안 망하던 말던 포기하는게좋을까.... 진심 가족간 채무 문제 때문에 너무 힘들다... 
( 가끔 차용증을 써라 이런 얘기하는데, 원래 돈 빌려주고 갚아야 할 사람들이 이런거 쓰는 거에 굉장히 예민하게 굶. 아버지도 차용증 얘기만 하면 짜증부터 내심 " 준다고 기다리라고 " ) 
진짜 너무 진지해서 그래 그냥 어떤 의견이든 좋으니까 아무말이라도 해줘 
추천수0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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