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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후 전신이 마비된 채 가족들과 생이별

동와주세요 |2021.08.10 17:07
조회 1,224 |추천 13
안녕하세요.


이곳에서라도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 어렵게 글을 씁니다.


저와 함께 마라톤도 도전 하실만큼 63세의 나이시지만 건강하시던 아버지가

지난 6월 코로나 백신 접종 후에 길랭바레라는 무서운 병에 걸리셨어요..


코로나가 종식되어 오프라인 대회가 열리면 아버지와 함께 또 다른 마라톤도 나가려고 아버지가 병원에 입원하시기 일주일 전인 아버지 생신날 스마트워치도 사드렸는데... 


앞으로 남은 여생을 휠체어로 보내실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마음이 무너져 내립니다..


길랑바레는 며칠 사이에 전신이 마비되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병이며, 치료제는 딱히 없이 자연 회복되길 기다려야 합니다. 회복이 되더라도 보행 장애 등 후유증에 시달리는 경우도 많구요.


길랭바레 증후군은 감기나 장염 등으로 인한 바이러스 감염이나 백신 접종으로 희귀하게 나타나는 병이라고 알려져있습니다..

질병청에서도 얼마전부터 az/얀센 접종 시 드물게 일어날 수 있는 부작용이라고 발표를 하기도 했구요.



그런데, '드물게 일어날 수 있는 부작용'이라 분명 인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사례 불충분으로 백신 부작용인정을 받지 못한 억울한 상황이 되어서 이렇게 도움을 청해봅니다.

저희 아버지는 벌써 50일 가까이 면회도 되지 않는 중환자실에서 혼자 힘들게 싸우고 계십니다.

호흡근까지 마비되신 아버지는 혼자서 숨을 쉬실 수 없어서,

기관절개술을 받으시고 목관을 하신채로 힘들게 버텨내고 계세요.

가족들은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언제 회복될 지 모르는 아버지를 기다리며, 하루하루 고통 속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아래 청원은 저희 아버지와 동일한 케이스로 먼저 부작용 부적합 판정을 받은 분의 청원 글입니다.

희귀병이다 보니 케이스가 많지 않은 건 너무도 당연한 거 아닐까요?

병원비는 어느새 천만원을 훌쩍 넘겨가는데, 언제 이 고통이 끝날지 모르는 상황 속에서

부작용 인정까지 받지 못해 수많은 부담을 감내해야하는 억울한 환자 가족들의 고통을 들어주세요

부작용 판정에 관한 재조사 및 치료비 지급에 관한 청원 동의 부탁드리겠습니다.


+)

전 백신무용론자도 아니고, 이글은 백신을 맞지 말자고 이야기 하는 글도 아니라고 조심스레 말씀드립니다...


저희 가족처럼 백신 접종 후, 수많은 병원을 돌아다니며 고통 받지 않기 위해

접종 이후의 이상반응에 대한 발표와 제대로 된 대처/치료비지급이 이루어지면 좋겠습니다 ㅠㅠ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FpXhx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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