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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빌런 때문에 고민입니다.

ㅇㅇ |2021.08.10 18:16
조회 8,107 |추천 12
안녕하세요 하도 답답해서 처음으로 판을 써보게 된 직장인 입니다.

저는 지금 스타트업 회사에 다니구 있구요. 

제가 고민 하는건 출근 시간과 말도 안되는 식대를 사용하는 직원 때문입니다. 

일단 저희 회사 상황을 설명 드리자면, 설립한지 1년도 아직 안된 회사고 정식으로 수입이 아직 안나오고 있는 회사 입니다. 

총 인원은 7명 미만이고 (몇명은 재택중임)사장님은 영업으로 바쁘셔서 사무실에 잘 들어오지 않고 있어요.

문제가 되는 상황은 직원 한명 때문입니다.

여러가지 빌런짓이 있지만 대표적인 2가지만 나열해 볼게요.

첫째.
이 직원 매일 출근시간 이후로 출근하고 퇴근 시간 전에 퇴근해 버린다는 것입니다. (총 근무시간 4~ 5시간 - 식사시간 포함)

사무실에 사장님에 안계셔서 지 마음데로 출퇴근 하는거 같은데 사무실 분위기 정말 제가 생각하기에 개판 만드는것 같습니다.  

정시출근해서 정시퇴근하는 사람들을 진짜 병신 만들어 버리는것 같아, 가끔 막장으로 출퇴근 하고 싶을 때가 생길 정도 입니다.

둘째. 
회사에서 식대를 지원해 주는데(사장님이 한도를 얘기 안함), 이 빌런 매일매일 혼자서 2만원 이상 (3만원 넘을떄도 있음) 사용한다는 점 입니다. 심지어 혼자 다 먹음...

 아니 무슨 샐러드, 제과점, 치킨집 등에서 어케하면 3만원 나오게 쓸수 있는지 ㅋㅋㅋ 

'식대 한도 얘기 안했으니 신경쓰지 말지?' 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으나 이렇게 지금 돈도 벌리지 않는 회사 입장에서 마치 걸신들린거 마냥 생각 없이 회사 돈을 사용하는게 개념이 없는것 같기도하고, 사회생활을 안해본거 같기도 하고 (나이 생각보다 많음ㅎㅎ)... 

이러다 지원되는 식대마저 저 빌런땜에 사라질까 아주 걱정이 됩니다 

참 이래저래 신경이 너무 쓰이네요 ㅠㅠ

제가 꼰대인건지 저 빌런이 진짜 이상한 건지 이제는 헛갈릴 지경이네요

여기까지 제 한풀이를 해보았습니다.

어디가서 말할 곳도 없고앞으로 저 빌런을 어떤 자세로 마지해야 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12
반대수5
베플oo|2021.08.10 21:25
그 글이 생각나네ㅋ 며칠전에 중소기업 식대 눈치보지말고 법카쓰라고 했더니 지 혼자 3만원어치 쳐먹고 찜닭 소분해서 집으로 가져갔다던 신입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라했더니 모욕적이라고 실업급여 챙겨달라고 했다던데ㅋㅋ 회사들에 식탐충들이 의외로 많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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