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사에 입사한지 이제 1년 가까이 되어 가네요
직원 30명 정도 되는 작은 중소기업인데..여직원은 달랑 저 한명
제가 입사하고 반년쯤 후에 총무로 한사람이 입사를 했어요
나이는 저보다 10살 정도 많고 나이가 많아 과장이라는 직책을 주었답니다
일할때마다 사사건건 부딪히고 사이가 좀 안좋아요
자기가 맡은일도 다 저한테 물어보고 저한테 떠넘기려 하고....
혹시라도 제가 그사람 담당하는건 잘 몰라서 물어보면 신경질내고..
같이 있음 정신이 업어요 ㅠㅠ
여하튼 시간이 좀 흘러.... 그 과장 입사후 2개월 지나서인가? 회식을 했어요
현장 직장님과 차장님 과장 기사..
직장님과 차장님이 회사 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그냥 좀 지루해서 전 가만히 앉아 고기만
먹었습니다.. 배가 좀 고파서... 기사랑 이야기도 하고..
그렇게... 다들 술이 좀... 되었는데...갑자기 과장이 이상한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차장님께 밤에 사모님한테 서비스 잘해야 사랑받는다고..
자긴.. 와이프가 하도 졸라서 어젯밤 죽는줄 알았다고..
여자들이 더 밝히느니 어쩌느니 하면서 19금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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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경험이 없는건 아니지만.. 그런거 모르는건 아니지만 거기서 그런 이야기
듣고 있기 좀 그렇더라구요 그래도 아직은 미혼이고 여잔데...
일어서서 잠시 밖에 나가려고 했어요
그랬더니 과장이 야 술좀 따라봐 ㅡㅡ^(이런띱때)
이러는거에요.. 저 완젼 어이 없어서 한번 째려보고 쌩깠습니다
제가 갓 졸업한 새내기도 아니고 가끔 사람들한테 쟤가 아님 제 이름 부르거나
그럴때도 짜증나서 그러면 안되는거냐 말을 했는데 아.. 소용이 없네요
그랬더니 계속 술은 여자가 따라야 제맛이라고 ㅡㅡ 계속 술잔을 들고 있는겁니다
저.. 원래 술같은거 잘 안따르거든요.. 전에도 회식자리에서 끽해야 그냥 차장님이나 직장님께
한두번? 그분들은 그런거 시키시지도 않으시구요 그냥 술 받았음 마시고 따라드리는 정도?
계속 쌩깠습니다.. 과장도 술잔 내려 놓지 않았구여 그래서 옆에 계시던 차장님이
XX씨가 이런걸 잘모른다고 자기가 따라준다고 했더니 됐답니다..술맛떨어졌다고
헐... 저도 기분도 나쁘고 더이상 할말도 없고 해서 그냥 약속있다고 하고 나왔는데..
그러고 회식자리 참석 안했는데... 담주가.. 회사 전체 회식이래요.. 2주전부터
차장님께서 말씀하시는데.. ㅠㅠ 완죤 가기 시른데....
어째야할까요.. 또 그러면.. 정말.. 욕나올거 같은데..
그런것도.. 성희롱인가요??? 인터넷 검색해 보니까 아니라던데...
죽겠습니다 진짜.. 회사 진짜 좋거든요.. 사람들도 일하는 환경도 조건도
근데 자꾸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ㅜㅜ 지금 어디가도 이만한 조건은 없고
다시 시작하기에도 늦은나인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