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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서 안낼거면서 퇴사드립치는 친구, 어떻게 하죠?

ㄴㄴ |2021.08.12 11:55
조회 33,173 |추천 8

회사생활 스트레스와 불만을 수시로 얘기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안들어주면 되지 않냐, 적당히 말을 돌려라는 조언대로 해도

그 친구와 연락하다보면 결국 자기 힘든 얘기로 돌아와 있습니다.

연을 끊기에는 워낙 오래된 친구에 친한 친구라서 손절은 어렵고 ㅠㅠ

진심으로 들어주다보면 어느새 저도 스트레스와 그 부정적인 영향을 받네요..

친구가 이직도 자주 했었고, 어느 직장에 가든 늘 불만을 말해서

솔직히 회사의 문제도 있겠지만 친구 태도의 문제도 있단 생각,,해봤습니다.

(상처받을까봐 차마 대놓고 말은 못했었고요,,)

그래도 이번 회사는 3년 넘게 다니고 있고 부당하거나 힘든 점이 있어도 잘 버티길래

위로해줬는데 매번 퇴사하고 싶다 드립만 치지 정작 진짜 사직은 안하니 미치겠습니다.

생계와 연관도 있고 퇴사가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건 저도 잘 압니다. 그럼 최소한 진짜

사직할 때 되면 얘기하든가, 꼭 하소연 하고 그만두고 싶다고 말하는 거 다들어줬는데

위에서 잡았다는 둥, 지금은 시기가 그런거 같다는둥 털어내고 다시 다닙니다.

그럼 이왕 맘 잡은거 잘 다닐 생각을 해야지 그러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다른 직장 동료에 대한

불만이나, 관리자에 대한 분노감을 또 다시 분출합니다. 팩폭 날리고 싶어도 예전에 팩폭했다고

서운하다 한 경험이 있어서.. 이미 몇 년 전에도 회사다니는게 너무 우울하고 힘들다길래 그만두고

다른 곳 준비하자 했더니 보너스달까지만 그때가지만 드립을 치더니 버티고 버티다가 그만두더군요..다른 분들은 이런 친구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저에게도, 그 친구에게도 현명한 해결방법이 있을까요?

 

추천수8
반대수46
베플|2021.08.13 11:06
진짜 퇴사하는 사람은 퇴사한단 말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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