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석진이 위버스 인터뷰 볼 사람

ㅇㅇ |2021.08.12 13:46
조회 19,490 |추천 160




 




‘Butter’가 계속 빌보드 핫 100 1위를 하고 있어요. 

기분이 어때요? 



출퇴근만 하는 상황이라 반응을 잘 체감하지 못해요. 

시상식도 다 비대면으로 이뤄지다 보니까, 

직접적으로 상을 받고 눈앞에서 느끼고 이러지는 못하잖아요. 

인터넷을 많이 하는 것도 아니고. 

그러다 보니까 부담감이 조금 사라지고, 활동 자체를 좀 더 즐길 수 있게 됐어요. 

그 와중에 좋은 성적까지 거두니까 기쁘고요. 












 





지난번 위버스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Dynamite’가 

빌보드 핫 100 1위를 한 뒤로 느낀 부담감에 대해 말했는데, 많이 벗어난 것 같아요. 



마음을 비웠다고 해도 되고, 뭔가 정리가 됐다고 해도 되고, 

그때보다 좋아진 건 맞는 거 같아요. 

계속 출퇴근을 하는 생활에 익숙해지면서, 

스케줄이 불규칙적이긴 하지만 나름 규칙적으로 살게 됐잖아요. 

맨날 일을 하고 쉬는 날이 없을 때는 오히려, 

일이 끝나고 뭔가의 내 것을 하고 잠들어야 되니까 너무 피곤하기도 했는데

이제는 그런 생활들이 반복되다 보니까 건강도 조금 더 좋아지고, 잠도 조금 더 늘었어요. 












 





‘Butter’를 발표하기 전에 솔로 곡 ‘Abyss’를 공개했어요. 

곡의 가사나 같이 공개한 곡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서

심리적 문제들을 굉장히 솔직하게 공개했어요. 

‘Abyss’ 공개가 어떤 영향을 미쳤나요?



뭔가 후련했어요. 


사실 팬들은 저를 항상 행복한 느낌으로만 기억했으면 좋겠고, 

이런 감정은 팬들은 알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인데, 

가끔씩은 속에 있는 얘기를 하고 싶을 때가 생기니까요. 

그걸 몇 년 만에 노래와 설명으로 표현하니까 살짝 후련해진 거죠. 














 





가사에 ‘오늘은 널 더 알고 싶어’라는 내용이 있는데, 

그게 ‘숨을 참고서 나의 바다로 들어간다’는 부분하고 겹쳐지면서 

자기 자신의 내면과 만나는 노래 같았어요. 



저도 나 자신을 잘 모르고, 

그때 우울하기도 했으니까 이런 나를 한번 마주해보고 싶었어요. 

나 자신을 아직 만나지는 못했고, 

그냥 좀 저의 바다에 잠겼다가 다시 올라와서 해변 위를 걷는 기분이에요.














 





확실한 답은 찾지 못했지만 답이 있는 곳까지 

깊이 들어가보려고 하는 것 자체가 좋은 영향을 줬네요. 



노력하는 거죠. 

이런 활동이 저한테 맞는 줄 알았는데 이걸로도 해소가 안 된다면 

다른 걸 또 해보고, 다시 또 다른 걸 해보고요. 

정말 힘들 때는 회사에 부탁해서라도 어떻게든 시간을 내서 뭔가 하는 거죠. 

그렇게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조금 도움이 되지 않나 싶기도 해요. 












 





농담이 아니라 진지하게도 슈퍼스타가 된 지금, 

과거의 자신감 없던 진 씨를 만날 수 있다면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나요? 



무슨 말을 해줘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생각 좀 하면서 살아라.”라고도 하고 싶은데(웃음) 

그때 생각이 많았으면 연습하다 힘들어서 그만뒀을 거 같기도 해요. 

그냥 “열심히 해라.” 정도가 맞을 거 같아요.












 





지금도 계속 열심히 일을 하고 싶어 하는 마음은 어디서 오는 걸까요?



아미의 반응이죠.


트위터나 위버스에서 “늘었다”, “잘한다” 이런 반응 보려고 

더 노력하고 지치지 않고 잘해나가는 거 아닐까요. 

그리고 요즘 무대를 녹화로 해야 하고 완성도를 위해서 미리 찍다 보니까 

곡이 발표되기 오래전에 바뀐 콘셉트로 무대를 찍거든요. 

그러면 아무래도 스포일러가 되니까 제 모습이 공식적으로 공개되기 전까지 

제가 그 모습을 미리 공개하기 어려워요. 

그럴수록 무대에 올라가서 최대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죠. 

시국이 지금같지 않다면 팬들의 반응을 즉각적으로 볼 수 있어서 

더 노력하는 모습을 잘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어요. 













 




그럼 지금 아미에게는 어떤 말을 하고 싶어요?



팬들이 웃음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제 성격상 오그라드는 말이나 이런 말을 굉장히 못해요. 

제가 그런 말하면 제 스스로 너무 부끄럽고 민망하고, 

받아들이지 못하는 성격이라 그런 말은 최소한으로 하고요. 

다만 팬들이 저희를 보는 게 취미생활이잖아요. 

취미생활은 즐겁고 웃으려고 하는 거니까 힘든 모습 말고 더 웃게 하고 싶어요. 

그래서 일부러 위버스에서 웃긴 글이나 댓글로 웃긴 답글 달아줘가지고 

웃음을 더 전해주려고 노력을 많이 하죠. 


그냥, 저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즐거웠으면 좋겠어요. 

나쁜 걸 안 봤으면 좋겠고요. 

그런 마음으로 일을 하는 거죠. 















오그라드는 말을 못한다니 석지나,,

넌 그냥 살아있는 귀.여.움. 이니까 아무것도 안해도된단다^^

추천수160
반대수3
베플ㅇㅇ|2021.08.14 10:27
김석지니 존재 자체가 즐거움

이미지확대보기

베플ㅇㅇ|2021.08.12 13:48
ㅈㄴ귀여워

이미지확대보기

공감많은 뉴스 연예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