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별 보러 갔을 때 주차장에 홀로 버려진
3주 정도 된 새끼 고양이를 데려와서 잠도 안 자고
밥 시간도 걸러가며 최선을 다해 정성으로 케어했는데도
뭐가 그렇게 급했는지 어제 아침 다섯시에 떠나버렸네요… 저희 집에 있던 시간은 일주일이란 짧은 시간밖에 안 되지만 그 사이에도 아팠던 기운이 있어서 병원도 자주가고
그랬는데 분유도 잘 먹고 소변 배변도 잘 보고 잘 자고
잘 놀길래 아무 문제 없이 크는줄 알았네요..ㅎ
어미없는 새끼고양이는 아무리 최상으로 케어해줘도
급사하는 경우가 잦다고 받아들여야한다는 게..
와닿지가 않아요 너무 슬프고 힘들어요
아직 정말 손바닥 크기조차 안되는 아기인데….
어제 장례치르고 화장해서 유골함은 제 방에
안치시켜놨는데 하루종일 너무 힘들고 눈물나고
밥도 거르게되고 아기가 있었던 자리에 많은 물품들을
치우고나니 그 빈자리가 너무나도 크게 느껴져서 숨이 턱턱 막히네요… 저와 같은 상황을 겪어보신 분들은 어떻게
이겨내셨나요..?
+ 자꾸 악의적인 댓글 달고다니는 정신병자분들이 생각보다 많은 것 같습니다 사랑받고 못 자란거 티내지말아주세요 ㅎ 본인은 받아보지 못한 사랑을 고양이는 받아봤기에 말 못하는 동물에게도 열등감을 느끼시나봅니다 사실 아무 타격이 없습니다 아무리 깎아내리고 비판해봤자 그쪽들 위상만 떨어질뿐이죠 ㅎ 정신병원을 비난의 의도로 권유하는게 아니라 최대한 빠른 진료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ㅎㅎ 이 이상의 험한 말은 저의 떠난 아기도 좋아하지않을테니 여기서 말을 거두겠습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