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집에서 놀다가 이제 그만
집에 가려고 길을 나섰는 데
그 길이 좀 산길하고 비스므리했었어...
키 큰 나무가 은근 많이 있었지...
그런데 그날 따라 내가 자꾸
같은 곳을 맴맴 돌고 있었던 거야..
가도 가도 그길이 그길이었고.....
나는 어린 마음에 집에 못 돌아가는 줄 알고
엄청 무서웠고 눈물을 마구마구 쏟았지...
그렇게 몇번을 돌고 난 후에 어느 순간
집으로 가는 길이 보이더라고.....
초행길도 아니고 왜 그랬는지
지금까지 의문으로 남았어...